경주농기센터,양봉농가 핵심기술 교육‘풍년농사’다짐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계절별 꿀벌관리 핵심기술 교육을 지난 16일 농업인회관에서 ‘김정관’ 한국양봉협회 전북지회 전 사무국장을 초빙하여 양봉농가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봉 기술향상 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절별로 꿀벌 관리에 관심이 많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들이 어렵게만 느껴지던 계절별(봄,여름,가을,겨울) 양봉관리 기술을 쉽게 풀이하여 교육함으로써 농가들이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론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내용을 강사의 경험 중심으로 교육함으로써 농가의 교육 열기가 타 교육보다 높았으며, 참석한 농가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양봉협회경주시지부 이해철지부장은 “농가들이 계절의 변화에 따라 꿀벌을 잘 관리 할 수 있게 되어 벌꿀 생산량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황영기 기술개발과장은 “관내 양봉농가들의 벌꿀 생산량이 매년 저하되고 있어 이번 실효적인 교육을 통해 양봉농가들이 꿀 생산량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실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여 양봉농가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