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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2015년도 문화재 돌봄 사업 주관단체’ 공모..
경북

‘2015년도 문화재 돌봄 사업 주관단체’ 공모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18 21:00 수정 2014.12.18 21:00
  경북도가 도내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비지정문화재 등 800여개 문화재를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 및 경미한 훼손에 대한 수리를 전담할‘2015년도 문화재 돌봄 사업 주관단체’를 공모한다.
  문화재 돌봄 사업은 문화재가 훼손되고 난 후에 수리·복구하는 시스템에서 탈피해 사전 예방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문화재를 보호하고 보존해 나가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며 2015년에는 총사업비 1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문화재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관리상태 및 훼손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잡초제거, 주변 청소 등 관람환경 개선과 기와교체, 담장보수, 배수로 정비 등 경미한 수준의 수리작업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주관단체는 남·북부 2개 권역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권역별로 각각 8억 5,000만 원의 사업비로 각 400여개의 문화재를 돌보게 된다. 공모에 따른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로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경북도에 소재지를 둔 문화재 관리 관련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라면 응모 가능하나, 비전문가로 구성된 동호회 등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청 홈페이지(http://gb.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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