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면형 도로명판 등 보행자용 도로명판 설치
성주군은 도로명 주소 시행 이후 보행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교부세 7,100만원을 확보하고 벽면형 도로명판 등 보행자용 안내시설을 추가로 설치한다.
현재 차량중심의 도로명판이 보행자의 편리성 및 접근성에 미흡한 부분이 있어, 실생활에 사용빈도가 높은 이면도로, 골목길, 교차로 등에 지역주민들이 보행중에 쉽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벽면형 도로명판 736개와 보행자용 도로명판 216개를 설치하였다.
피서객이 많은 유원지, 건물이 없는 산간도로 등에 긴급 상황 발생 시 쉽게 위치 파악이 가능하도록 기초번호판 55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성주군 관계자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따라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하여 도로명주소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안내시설을 추가로 설치해나갈 계획이다.
주민들이 안내시설물의 설치와 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