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복 전 국정원장은 9일 새누리당 '몰래 입당' 후 야당 후보를 도왔다는 해당행위 의혹 일체를 전면 일축하며, 내년 총선에서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김 전 원장은 이날 오후 해명자료를 통해 "저는 국가안보전문가로서 제가 가진 북한에 대..
새정치민주연합 내 비주류 모임인 '민주당 집권을 위한 모임(민집모)' 소속 의원들은 9일 "문재인 대표는 하루 빨리 당의 혁신과 단합, 야권통합을 통한 총선승리 비전을 밝혀야 한다"고 문 대표를 압박했다.민집모 의원들은 이날 오후 모임 명의의 성명서 발표..
▲ 이병석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관련 중재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인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은 9..
▲ 정의화(가운데) 국회의장과 김무성(오른쪽)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 선거구 획정 등과 관련한 논의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내년엔 초등학교로 확대 정부의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맞서 서울시교육청이 다음달 중으로 서울시 내 중·고교에 '친일인명사전'를 비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8일 서울시의회 김문수(새정치민주연합, 성북2) 교육위원장 등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서울..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국정 교과서 저지 입법 청원 운동 등을 지속해나가고, 국민의 민생을 정말 현미경처럼 돌보는 마음으로 예산 심사에 모든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국정화 저지와 민생 돌보기라는 병행 ..
美·中은 물론 日 아베와 정상회담 가질지 관심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4∼23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3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터키와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을 순방한다. 김..
국방부는 지난 9월 대구 육군 50사단 신병교육대대 훈련장에서 수류탄 폭발 사고로 오른쪽 손목을 잃은 손모(20) 훈련병의 치료비 지급 문제에 관해 "민간병원 진료비 중 공단 부담금은 지원하지만, 본인 부담금은 본인이 자비로 부담하게 된다"고 6일 밝혔다...
윤병세 등 '1기 장관'들 교체 주목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8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조만간 후속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르면 이번 주 부분개각이 이뤄지고, 12월에 추가개각이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일·중 3국 정상회담 등 주요 외교일정이 끝난데다..
"경제·민생현안 해결 위해 관련 입법과 예산에 집중할 것"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8일 "4대 개혁으로 민생을 살리겠다"며 주거·중소기업·갑을 관계 해소·노동개혁 등의 내용을 담은 4대 개혁안을 제시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노무현정권 시절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김만복 전 원장이 새누리당에 입당, 내년 국회의원총선거에서 부산기장을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정치연합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감추지 않았다.특히 김 전 원장은 새누리당 당원신분으로 지난 재보궐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
내년 4월13일 치러질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거물급 인사들의 공천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가장 치열한 경쟁지역은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서울 종로. 이 지역 토박이로 16~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진 의원은 일찌감치 출사표를 ..
정의화 국회의장이 5일 오후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으로 대치하고 있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의장실로 불러 만난 자리에서 두 원내표의 손을 끌어다 함께 잡고 있다.정의화 국회의장의 중재로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
청와대는 5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와 이견이 없으며, 조속한 시일내에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측과 이견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은 뒤 "그런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일..
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가 6일부터 제238회 정례회를 열고 12월18일까지 43일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장정에 들어간다.대구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무려 51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가 9건이..
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문재인 당 대표의 담화문 발표 후 새누리당이 제기한 '민생 파탄' 주장에 대해 "번지수가 틀렸다"고 반박했다.새정치연합 김정현 수석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생이 파탄났다는 것을 시인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등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예비비 사용 관련 자료의 국회 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 입법조사처가 "사용계획서를 국회에 제출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새정치연합 도종환 의원은 4일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받은 이같은 내용의 법..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이승만정권이 1948년 9월1일 발행한 '1호 관보'를 들고 나타나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당위성을 강조한 황교안 국무총리를 반박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것은 이승만 정부가 정부 수립 후 ..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 농성 사흘째인 4일 의원총회를 열고 국정화 저지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새정치연합 소속 의원 60여명은 이날 오전 당초 예정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상임위를 보이콧 한 채 철야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로텐더홀 앞으로 다시 모여..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4일 "경우에 따라서는 (국회를) 단독으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단독으로라도 해야한다"고 야당의 국회 보이콧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였다.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절차적으로 미룰 수 없는 예산안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