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는 도민 안전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확대·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경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 시기에도 비대면 방식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했으며 지난해 한해 동안 3926회 24만8608명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전체 도민의 약 10%인 26만명 이상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소방안전교육은 화재안전, 생활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법 등으로 도내 소방서에 설치된 21개 상설교육장, 119이동안전체험차량(4대)에서 도민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소방안전교육 주요 사항은 ▲연령대별로 세분화된 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6일부터 지역 내 노후 산업단지·공장에 대한 긴급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대구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공장시설에서 164건의 화재가 발생해 20명의 인명피해와 약 200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최근 공장이나 산업단지에서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는 등 지난 3년간 화재건수 및 피해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반복적인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대구소방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추진 대상은 ① 준공연도 20년 경과 ② 연면적 1,500㎡ 이상 ③ 종이, 섬유, 목재, 석유화학제품과 같은..
의성군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군은 최근 경북도 내 문경시, 상주시에 이어 예천군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멧돼지 서식밀도 감소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여 멧돼지를 집중적으로 포획하고 있으며 포획 개체 전수에 대해 감염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1년도에 관내에서 멧돼지 1,634마리를 포획했고, 22년도에는 2,088마리를 포획했다. 또한 야생멧돼지 서식밀도를 낮추기 위해 환경부 ..
대구 운암중학교 2학년 학생 7명이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화재 진압 후 확산을 방지해 화제다.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운암중 2학년 학생 7명은 한 학생의 외가댁이 있는 경남 거창을 함께 방문했다.이날 오후 늦게 마을을 산책하던 중 한 주택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농촌의 특성상 볏짚·장작 등으로 불씨가 크게 번지기 쉬운 상황이었으나 학생들이 소방관이 출동할 때까지 직접 물을 퍼 나르며 화재를 진압해 초기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또 불이 난 주택에서 잠들어 있던..
조상제사는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까지 지낸다.이것을 4대봉사라고 한다. 하지만 4대봉사가 절대적 규범은 아니라는 견해가 제시되고 있다.4일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조선시대에는 누가, 누구의 제사를 지내는지를 법으로 규정해 뒀다.1484년 성종 때 편찬된 조선시대 법전 \'경국대전\'에는 \'6품 이상의 관료는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3대까지를 제사 지내고, 7품 이하는 2대까지, 벼슬이 없는 서민은 부모 제사만을 지낸다\'라고 명시돼 있다.신분제 사회였던 조선시대는 관직의 품계를 중심으로 상하 구분을 했다.6품 이상..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5일 첫새벽(4일 자정)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 신목 앞에서 \'안동부 신목제사\'가 거행됐다.시에 따르면 예로부터 안동부사나 군수가 부임하거나 퇴임 시 안동 고을만이 가진 특이한 의식 행사로 안동 신목에 당제를 지내왔다. 안동부 당제는 기록이 없어 시작연대는 알 수 없지만 1930년께 조사 보고된 \'한국의 지리풍수\'에 기록돼 있는 내용을 감안하면 조선 초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때 이후 매년 정월대보름 첫 시에 고을 책임자가 신목제사를 지냈다. 제주(祭主)인 안동시장은 신목 제사를 위해 제사..
대구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지역 내 NFT 기반의 디지털 자산 산업 육성과 시민체감 서비스 발굴로 디지털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힘차게 첫발을 내딛는다.NFT는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파일과 구매자 정보를 상호 안정성이 보장된 분산 저장 기술인 블록체인으로 기록·저장해 그 파일이 원본임을 입증해 주는 기술로, 현재 미술,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작되고 있다.대구시는 NFT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우선 지역이 보유한 유·무형 문화유산, 미술 소장품, 아카이브 자료 등 대중성과 역사적 가치가 ..
경주시 선도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최고령 정모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새해인사를 드렸다. 이번 방문은 새해를 맞아 경로효친 사상과 고령화시대에 따른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선도동장을 비롯해 선도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협의회장이 함께 했다. 이들은 어르신에게 무병장수를 바라는 마음으로 세배를 드리고 새해선물을 전달했다.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을 고취하고 세대공감, 세대공존으로의 행정으로 한 걸음 내딛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최정옥 선도동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편안..
청송군은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청송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2023년도 들어 경북지역에 산불 발생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정월대보름기간 동안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 및 기동단속반을 운영하여 입산통제구역 입산자 및 화기소지자 단속을 강화하고 산불진화 헬기 골든타임제 운영을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면 중단되었던 ‘정월대..
전경원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2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2023년 제4차 임시회’에 제출한 ‘경력직 공무원 채용 시 경력기준 완화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전경원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경력직 공무원 채용은 공직사회의 개방성을 높이고 민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순기능이 있지만, 경력에 유효기간을 두고 경력단절을 부추기는 등 사회현실과 역행하는 면이 있어 이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현행 \'공무원임용령\' 제16조 2항과 \'지방공무원임용령\' 제17조 5항에 따르면 경력직 공..
대구 동구청이 올해부터 출생신고 세대를 대상으로 태극기를 무료로 증정한다. 저출산 시대에 관내 가정의 출산을 축하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분위기를 조성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출산가정 태극기 무료 증정 사업은 우리 구에서는 2023년도부터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2023년 동구에 주소지를 둔 세대의 출생자를 대상으로 22개 행정복지센터에서 1세트 증정한다.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태극기 증정과 함께 국경일 등에 태극기 달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우편과 특송화물이 마약류 반입경로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며, 지난해 적발된 10건 중 8건 이상의 마약이 이 방법으로 국내에 밀수된 것으로 확인됐다.또 해외직구·SNS로 주문하고 가상화폐로 결제하는 비대면 익명거래가 용이해져 2030세대 마약사범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2년 마약류 밀수입 검거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단속된 마약건수는 771건에 624㎏, 600억원에 이른다.이는 전년 1054건에 1272㎏, 4499억원 대비 건수는 27%, 중량 51%, 금액 87%가 각 감소한 수치..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2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를 방문해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지자 단체·당원 축하행사 “탄신일 따뜻한 밥 한끼 준비” 박근혜(71) 전 대통령의 생일인 2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사저 부근은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경찰,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대구행동하는우파시민연합과 구국총연맹 등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들과 이날 오후 당원 7..
-경북, 산불방지 특별대책 행정력 집중 경북도는 정월대보름(5일)을 맞아 산불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4, 5일 양일간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먼저 도와 시군은 자체실정에 맞게 기동단속반을 편성하고 달집태우기 등 불씨를 취급하는 민속행사장 29개소를 중심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배치하고 관내 임차헬기 17대도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현재 도내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만큼 상습 무속행위지역 및 산불취약지역 등에 감시원 2천500여 명을 배치해 감시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
경주시는 시내버스 운행 중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조치로 인명 피해를 막은 버스기사 최우식(62)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새천년미소 소속 600번 시내버스 기사로 일하는 최 씨는 지난달 20일 버스를 운행하다가 외동읍의 한 상가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했다. 최 씨는 운행을 멈추고 출입문 옆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을 끄기 시작했다. 이후 화재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당시 불이 상가로 번졌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화재 진압에 대한 공적을 인정해 최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하..
대구시교육청은 1일부터 3월 24일까지 대구내일학교 창체실(제일중 동관 2층)에서 대구내일학교 중학과정 학습자 대상 전통악기(장구) 교육을 실시한다.대구내일학교는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 운영되는 초ㆍ중학교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과정 40명, 중학과정 183명 등 총 223명의 늦깎이 학습자가 재학 중에 있다.이번 전통악기 교육은 국어, 수학, 영어 등 기본적인 문해교육과정과 더불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생활문해교육까지 지원하기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일환..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전국 최초로 대구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 이용 시행 소식을 알리며 도시철도 무상 이용도 70세로 상향 조정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무상 이용 제도가 오는 6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알렸다.그는 시내버스 무상 이용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정한 만큼 그에 맞춰 지하철과 지상철 등 도시철도 이용에서도 현재 65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것.홍 시장은 특히 \"유엔 발표 청년 기준은 18세부터 65세까지이..
구미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옥계119안전센터 2층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구미국가산업4단지 옥계소방안전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해 소방안전협의회 간담회를 가졌다.구미국가산업4단지 옥계소방안전협의회는 소방서와 협력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선진 소방안전문화구축을 위해 각종 재난 예방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하는 민간자율단체이다.간담회 주요내용은 ▲산업단지 공장화재 안전관리 대처 방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협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협조 ▲자율적 소방안전체제 및 소방 방화환경 조성 ▲애로사항 청취 및 소방안전협의회 발..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3층 김용해실에서 ‘제1기 대학생기자단 훈(勳)PD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보훈에 대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젊은 세대를 위해 MZ세대의 시각을 통해 청소년의 수요에 맞는 다양하고 특성화된 보훈콘텐츠를 개발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보훈홍보 추진을 위해 제1기 대학생기자단인 ‘훈(勳)PD’를 운영한다.“훈(勳)PD”는 보훈과 Producer의 합성어로 보훈에 관심이 많고, 콘텐츠제작 능력이 우수한 사람을 의미하는 대구보훈청 대학생기자단 명칭이다. 제1기 훈(勳)P..
발렌타인 데이와 졸업 시즌을 맞아 대구 이월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러브 인 월드\'를 주제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렌타인데이 행사를 오는 3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한다.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발렌타인 스토리게임(하트광장), 러브 포토존(판타지광장), 비비포포와 함께하는 비비포포의 초콜릿나눔 그리팅(파크전역) 등이 진행되며 연인을 위한 로맨틱 데이트 코스도 마련했다.\'포포의 스윗 러브캐슬\'은 반짝이는 전구 등으로 조성된 과자성에서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사랑을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