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안문길 의장과 시의회 관계자들은 24일 남천면 흥산리 619 일원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 및 주민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컵라면·음료·빵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을 위로 했다.안문길 의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무엇보다 진화 인력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잔불까지 완전히 진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시의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깊은 위로를 전했다.한편, 경산시의회..
국민의힘 경산시, 경북도 소속 의원들이 25일 윤 대통령 탄핵 각하 촉구 성명문을 발표 했다.이들은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국정 운영을 마비시키고 정략적 이익만을 위해 탄핵을 강행하는 작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헌법재판소가 법과 원칙에 입각해 신속하게 윤 대통령 탄핵 각하 결정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민주당은 헌법과 법치를 무시한 채 억지 탄핵을 시도하고, 권한 남용으로 예산을 일방적으로 삭감하는 등 국정운영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으며, 더욱이 민주당이 주장하는 내란 선동 혐의는 명백한 허위 주..
TK 대권 주자로 꼽히는 유승민 전(대구·동구) 의원은 \"다당제가 된다면 대통령 선거도 영향을 받는다\"며 \"정치에 경쟁을 도입하는 것을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한다\"고 다당제 도입 의사를 밝혔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전날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주최 토크콘서트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는다\' 에서 \'유권자들이 거대 양당 외에도 다른 선택을 하려면 어떤 방안이 필요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유 전 의원은 \"이 자리에 계신 분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을 뽑았거나 윤석열을 뽑았거나 그러셨을 것 같다\"며 \"..
TK 차기 대권 주자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부패한 양아치 정치인을 상대하는데 품격 운운하는 건 좀 과하다는 느낌이다\"며 직격탄을 날렸다.홍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앞으로 더 원색적인 말들이 오갈 텐데 그때마다 품격이나 따지면서 그냥 정권을 내줄 것인가\"라며 \"품격은 대통령이 된 후에 따져도 된다\"고 이같이 말했다.앞서 전날 이 대표를 겨냥해 \"부패한 양아치가 히틀러가 되도록 우리 국민들이 용인하겠느냐\"라고 한 자신(홍 시장)의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 비판이 나오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전망과 관련해 \"제 개인적 판단으로는 기각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법조인 출신 권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과거 탄핵소추위원으로서의 제 경험, 현재의 여론,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때와 헌법 재판의 구조가 다르고 사안 자체가 다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권 원내대표는 2017년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국회 법사위원장으로서 탄핵소추위원장을 맡았다.또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5일 경북지역 산불과 관련해 \"신속한 피해 수습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산불 진화 헬기와 지상 진화 인력을 총동원해 조속한 산불 진화에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따뜻한 날씨와 함께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봄철 산불의 위험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불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그러면서 \"대부분의 산불이 사람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정치권에선 긴장감이 최고조로 감돌고 있다.야권의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이 대표 선거법 2심 결과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냐에 따라, 대권 구도의 중대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과 맞물려 탄핵 및 조기 대선 정국의 향방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정치권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2부는 26일 오후 2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진행한다. 앞서 이 대표는 1심 재판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징역 1..
성주군의회는 지난 20일 창의문화센터 평생교육실에서 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 활동을 위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송윤선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해충돌 방지법, 청탁금지법,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등에 대해 청취했으며, 실제 발생한 주요 위반 사례 분석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원들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도희재 의장은 “앞으로 부패방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은 물론이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청렴한 의정활동을 생활화하..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23일 의성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산불진화 대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23일 오후 1시 경북 의성지역 산불영향구역은 4050ha, 경남 산청지역 산불영향구역은 1362ha 등으로 경북 지역 산불영향구역의 면적이 전국에서 제일 큰 것으로 추정된다.이날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들은 의성군공립요양병원에 설치된 경북도 소방본부 현장 지휘부를 찾아 민가방어 및 산불진화 대응 활동 등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또한 위원들은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2차 방어선..
헌법재판소(헌재)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심판에 ‘기각’ 결정을 내리자, 정치권에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미칠 영향을 두고 술렁거리는 모습이다.여당은 “거야의 폭주에 제동을 건 것”이라며 향후 있을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도 같은 판단이 내려지길 기대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탄핵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도 안심할 수 없다’는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한 대행 탄핵안 기각 직후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거대 야당의 무리한 입법 폭거에 대한 사법부의 엄중한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치고 있는 집권당인 국민의힘과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여론이 하락하며, 격차가 다소 축소되는 미묘한 변화도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도 집계 결과, 전 주 대비 민주당은 0.7%P(포인트)↓ 낮아진 43.6%로 나타났다.반면, 국민의힘은 1.0%P↑ 높아진 40.0%를 기록했다..
헌법재판소(헌재)의 탄핵 심판 선고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오는 26일 공직선거법위반 2심 선고를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보다 오차범위 밖인 6%포인트(p)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또 우리 국민 절반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현재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가? 지지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7%가 \'지지..
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기각 결정했다. 탄핵심판에서 파면 결정이 있으려면 재판관 7명 이상이 출석하고 6명 이상의 \'인용\'이 있어야 한다. 한 총리처럼 엇갈린 경우 과반수인 5명이 택한 기각이 법정의견이다. 뉴시스 ..
청도군의회는 지난 10일~21일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상반기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는 등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주요 군정 질의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청도먹거리촌 조성을 위한 실행 용역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조성 TF 추진단 구성현황 및 역할 ▷성곡댐 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 실시설계 결과 및 계획 ▷생활인구 증대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및 유입 증대를 위한 계획 ▷지역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사..
청도군의회는 지난 10일~21일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상반기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는 등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주요 군정 질의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청도먹거리촌 조성을 위한 실행 용역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조성 TF 추진단 구성현황 및 역할 ▷성곡댐 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 실시설계 결과 및 계획 ▷생활인구 증대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및 유입 증대를 위한 계획 ▷지역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사..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가 영천시의 공공산후조리원 도입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0일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조리원 관계자에 따르면, 온라인 예약이 오픈되면 20여 초 만에 마감될 정도로 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김천 공공산후조리원은 2022년 11월 개원해 지상 2층 규모로, 12개의 모자동실을 갖추고 있으며, 김천의료원에서 수탁 운영 중이다.방문단은 관계자들과 만나 공공산후조리원의 추진 과정과 운영 현황을 청취했고 질의응답을 통해 저출산 시대에 공공산후조리원의..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지난 20일 경북경찰청 앞마당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 전담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 전담 차량은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와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 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전담 차량으로 활용, 특히 경찰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이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을 통해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올해 사회적 약자보호 업무 전담차량 예산을 ..
경북도의회는 23일 오전 10시 의성 산불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하였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최병준·배진석 부의장,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이동업 문화환경위원장, 신효광 농수산위원장,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 박채아 교육위원장, 이형식 기획경제위원 등 의장단·상임위원장들과 산불 진화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 김진엽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도의회 방문단은 먼저 안평면사무소에 설치된 현장지휘본부에서 산불 진화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
과세 방식을 유산취득세로 전환하는 내용의 정부 상속세 개편안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절반 이상은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3월 17일~19일까지 3일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정부의 상속세 개편 방향에 대해선 응답자의 7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23%로, 긍정 평가가 3배가량 높았다. 잘 모름/무응답은 5%였다.상속세 개편..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동 발의하면서 정치권에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다.당장 여당은 “국정을 파괴하는 테러리즘”이라고 거세게 반발했고, 야당 내에서도 실익이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등 야 5당이 지난 21일 최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당 내부의 ‘줄 탄핵’에 대한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민주당이 마침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0번째 탄핵 시도에 나선 것이다.이는 헌법재판소(헌재)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심판 결정을 선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