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격렬한 반대를 이겨내고 성전환 수술 한 베트남 형제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뉴시스 아버지의 격렬한 반대를 이겨내고 성전환 수술을 한 베트남 형제의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1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남부 도시 호찌민 출신인 응우옌 반 응아(Nguyen Van Nga)와 응우옌 반 차우(Nguyen Van Chau) 형제가 현재는 자매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베트남 매체인 Kenh14에 따르면 형인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공화당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 후 20일(현지시각) 유세에 나서, 과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야구 경기를 보러 가자고 제안했다는 사실을 밝혔다.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 재임했을 때 김 위원장과 \"잘 지냈다\"고 말했다.한편, 그는 \"사이좋게 지내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라 좋은 일\"이라며 \"나는 그에게 \'왜 다른 일을 하지 않는가?\'라고 말하곤 했다. 그가 오직 원하는 것은 핵무기를 사고 만드는 것 뿐\"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나는 \'그냥 긴장을 ..
동의보감에 여름철은 사계절 중 가장 건강을 돌보기 힘든 계절이라는 기록이 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를 정도의 더위는 심신을 지치게 만들고,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위험성 또한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더위로 지친 기력을 회복시켜줄 수 있는 보양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고, 더위에 지나치게 정신을 소모시키거나 과로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동의보감에는 여름철에는 얼음물이나 찬 과실을 먹지 말고 더운 음식을 먹고 뱃속을 따뜻하게 만들라는 기록이 있다. 덥다고 무조건 찬 것만 찾아 먹거나 찬..
17일(현지시각)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피서브 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RNC) 한 참가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글귀를 적은 냅킨을 귀에 붙이고 보안 구역 밖을 걷고 있다. 뉴시스..
크론병(Crohn\'s disease)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주로 서양에서 발병률이 높았던 크론병은 최근 식습관 변화로 국내 젊은층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크론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3만3238명으로 집계됐다. 2013년 1만6138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10년 새 배 이상 늘었다.지난해 연령대별 크론병 환자는 20대가 31.2%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5.1%), 40대(15.3%), 10대(15.1%) 순이다. 눈여겨볼 부분은 20대 이하 환자가 절반에 달한다..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은 자신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더라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임기를 마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현지시각) 미 CNBC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옳은 일을 한다고 내가 생각한다면, 그가 임기를 채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2022년 5월 조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두 번째로 의장직에 지명됐다. 이번 임기는 2026년에 끝난다. FT는 트럼프 전 대통..
16일(현지시각)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킹파크 인근에서 경찰에 사살당한 노숙인의 친척으로 알려진 린다 샤프가 눈물을 흘리면서 언론에 발언하고 있다. 경찰은 미 공화당 전당대회(RNC) 행사장 인근에서 흉기를 꺼내든 노숙인 남성 1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다른 노숙인과 다투던 중 흉기를 꺼냈고, 이를 말리기 위해 주변 경관들이 총기를 꺼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중국에서 한 배달원이 배달 음식에 발을 집어넣고 침을 뱉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여 논란이 됐다.지난 14일 소후(sohu)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소셜미디어(SNS)에 배달 유니폼을 입은 남성이 포장된 음식에 발을 담그고 침을 뱉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현지 누리꾼들은 영상속 남성의 유니폼을 보고 남성이 중국 주요 배달 서비스 업체인 \'엘레메(Eleme)\' 소속 배달원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엘레메 관계자는 \"해당 배달원은 엘레메 소속이 아닌 또 다른 배달 서비스 업체인 \'플래시(Flash)\'의 배달원\"이라..
비정규직과 정규직은 소득의 양극화와 고용안정이 핵심 원인이다.비정규법상 사용기간을 2년으로 규정한 관련법 조항 시행과 관련 시행시기 유예와 정규직 전환 여부를 두고 노사정 모두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으나 최종시한 두고 합의점 도출이 불투명하다.정치적으로 과거 여야간 비정규직 합의점을 찾기 위해 투쟁적으로 대립각을 세워왔으나 현재까지 비정규직을 위해 결론을 얻지 못하고 있다.그당시 여권은 3년 유예를 주장하고 야권은 정규직 전환을 주장해 왔으나 여야간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노동계는 여권의 시행시기 유예에 대해서는 강력한 반..
\"세기도 힘들만큼 많은 물집이 손·발바닥에 생겼어요. 물집이 곪았다가 터져서 딱지가 앉는 과정이 무한반복됐어요. 가렵기도 하지만 곪을 땐 정말이지 아픕니다. 급기야 손톱 밑에도 고름이 생겨 손톱 열 개가 다 들뜨고 부셔졌어요. 손을 씻고, 물건을 잡고, 길을 걸어가는 일상 하나하나가 고통입니다.\"(손·발바닥 농포증 환자 40대 김씨)지난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손·발바닥 농포증은 손바닥과 발바닥에 무균성 농포와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이다. 국내 환자 수는 약 1만200명 정도로, 일상에서 사용 및..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원하는 정치후원 단체 \'슈퍼 팩\'(Super PAC)에 매달 623억여원을 기부할 계획이다.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각)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이달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 슈퍼팩인 \'아메리카 팩\'(America PAC)에 매달 약 4500만 달러(약 623억5650만원)의 자금을 지원해 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한편, WSJ는 \"이는 엄청난 금액\"이라며 \"머스크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으로 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현장 총격 발생이 48시간도 채 지나지 않은 15일(현지시각) 뉴저지주 와일드우드 거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당시 사진을 이용해 만든 티셔츠가 활발하게 팔리고 있다. 뉴시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귀에 거즈를 붙인 채 15일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포럼에서 개막한 공화당 전당대회(RNC)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 피해를 입은지 이틀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각) 오후 9시1분께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공화당 전당대회장인 파이서브포럼에 등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거나 과식, 폭식, 야식을 즐기고 음식 섭취 후 바로 눕는 습관이 있다면 역류성식도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 이럴 경우 생활습관을 바꾸면서 치료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약에만 의존하면서장기간 복용하면 다른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신물이 올라오거나 속쓰림,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때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기침이나 쉰목소리로 불편함을 겪다가 위내시경검사 후 역류성식도염으로 진단받기도 한다.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역류성식도염을 앓고 있다.▶생활습관 개선이 우선역..
무덥고 습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 A형 감염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간부전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지난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간염은 간이나 간세포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A형 간염은 혈액이나 성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B형·C형 간염과 달리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염된다. 여름철 조개나 생선 등 해산물을 잘 익혀 먹지 않거나 해외여행 중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길거리 음식이나 오염된 식수를 섭취한 경우 A형 간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A형 간염의..
이라크 나자프에서 시아파 무슬림들이 아슈라 성일을 앞두고 자해하며 속죄 의식을 하고 있다. 시아파 무슬림들은 7세기에 수니파에 항거하다가 순교한 이맘 후세인을 애도하며 아슈라 기간에 쇠사슬이나 칼로 자해하면서 속죄 의식을 행한다. 뉴시스..
총알의 궤적 ‘찰나의 순간’지난 13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장 암살 미수 사건 현장에서 총격범이 쏜 총알의 궤적이 트럼프의 머리 뒤로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에 대해 미 연방수사국(FBI)이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범행 동기나 추가 계획 등은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14일(현지시각) AP,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FBI는 트..
휴가를 즐겁게 마무리하려면 휴가지에서의 건강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휴가지에서 갑작스럽게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당황하게 되는데, 간단한 응급처치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다. 특히 햇볕이 강한 여름철 야외에서 장시간 보내다 보면 일사병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두통, 어지럼증, 구토, 탈수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며 잠깐 의식을 잃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일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그늘로 옮겨서 휴식을 취해야 하고, 전해질 음료를 충분히 마시고 열을 식혀주는 것이 중요하다. 빨리 조치를 취하면 1시간 이내로 증상이 회복될 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암살하려던 범인은 20살의 토머스 매슈 크룩스로 확인됐다고 미 뉴욕 포스트가 14일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베델 파크에 거주하는 크룩스는 13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야외 집회에서 트럼프가 연설하던 무대에서 불과 150m 떨어진 건물 지붕 위에서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오른쪽 귀에 총상을 입혔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사하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렉시스넥시스\'에 따르면 크룩스는 공화당 행사에서 투표할 수 있는 공화..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변이가 기존 변이를 밀어내고 우세종이 된 가운데, 코로나19가 다시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신 변이를 타깃할 수 있는 새로운 백신 접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여름철을 맞아 미국 병원 응급실에서 감염 증가세가 포착됐다. 코로나19 감염이 최소 38개 주에서 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에는 새로운 변이인 KP.3 및 KP.2가 코로나19 감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겨울에는 JN.1 변이가 우세종이었다.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