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호주에서 열리는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이 국내 평가전에 이어 최종엔트리 12명 확정을 앞두고 있다.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19일과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유럽의 라트비아를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코칭스태프는 평가전을 치르고, 호주 여자월드컵에 출전할 12명 엔트리를 확정할 계획이다.이달 초부터 진천선수촌에서 담금질 중이다. 악재가 많다. 특히 전력의 절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센터 박지수(KB국민은행)가 공황장애로 합류하지 못했다. 정 감독은 일찌감치 \'박지..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9월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갖는다.대한축구협회는 17일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이 9월3일 오후 5시 국내에서 자메이카와 A매치를 치른다\"고 발표했다.경기 장소는 추후 확정할 예정이며, 두 팀은 9월6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한 차례 더 비공개 연습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여자 A매치 기간에 열려 해외 클럽에서 뛰는 선수들까지 소집할 수 있다.벨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 나설 소집 명단을 오는 ..
지난 13일에서 14일에 걸쳐 이스라엘 람라에서 개최된 2022 이스라엘오픈국제태권도대회(G-2)에서 영천시청 태권도단의 강보라․강미르 자매가 출전, 두 선수가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강보라 선수는 여자일반부 –49kg 결승에서 독일의 Kisskalt Supharada 선수를, 강미르 선수는 여자일반부 –46kg 결승에서 이스라엘의 Bayech Rivka 선수를 꺾으며 1위를 거머쥐었다. 이로서 두 선수는 지난 6월 춘천에서 열린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나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선수단에서 \'왕따\'가 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영국 매체 더선 등은 16일(한국시간) \"맨유 구단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호날두가 캐링턴 훈련장에서 혼자 점심을 먹었다\"며 \"구단 선수들은 물론 스태프들도 호날두의 태도에 크게 실망했다\"고 전했다.세계적인 축구스타 호날두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맨유가 지난 시즌 6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1~4위만 출전권 획득)가 아닌 유로파리그에 나서자, 챔..
토마수 투헬(파란 모자) 첼시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 중 충돌하고 있다. 손흥민은 침묵했고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후반 추가시간 동점 골로 간신히 2대 2로 비겼다. 뉴시스..
일본인 거포 쓰쓰고 요시토모(31)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간다.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시 다비드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토론토가 최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방출된 쓰쓰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임박했다\"고 알렸다.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대행은 쓰쓰고에 대해 \"흥미로운 영입\"이라며 \"다양한 능력이 있는 좌타자\"라고 기대했다. 쓰쓰고는 일본프로야구를 평정하고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미국으로 건너갔다.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인 2020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타율 0.197, 8홈런 24타점에 ..
아쉬운 주말을 보낸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와 대구FC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맞붙는다.전북과 대구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일본 사이타마의 우라와 코마바 스타디움에서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두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K리그 팀들 중 살아남은 두 팀의 대결이다. 두 팀은 15일 일본으로 출국했다.최근 분위기가 가라앉은 전북과 대구의 대결로 분위기 반등을 위해선 이번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K리그 사상 첫 6연패에 도전 중인 리그 2위 전북은 지난 13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1-3으..
한국 국가대표 \'괴물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호평받았다.김민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엘라스 베로나와의 2022~2023시즌 세리에A 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며 소속팀 나폴리의 5-2 대승을 도왔다.2021~2022시즌 정규리그 3위에 올랐던 나폴리는 개막전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지난달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데뷔전에서 기대 이상으로 맹활약하..
2022년 경찰청장기 전국 태권도 선수권대회 및 무도대회가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9일간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태권도협회와 경찰청이 주최하고 경북태권도협회 및 영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은 겨루기 및 품새 종목의 일반선수권대회 경기가, 23일과 24일 양일간은 경찰청 경력경쟁 채용을 위한 무도대회가 열리며 총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권대회는 첫 3일간 먼저 초·중등부의 겨루기 종목 경기가 11개 체급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참가..
구미시 리틀야구단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울진 죽변 야구장에서 열린 ‘2022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전국 50개팀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 리틀야구단은 결승까지 진출하여 경산시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접전 끝에 3:4로 아쉽게 석패하였지만, 창단 12년 만에 첫 전국대회 준우승의 쾌거와 2022년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참가자격까지 획득하게 되었다.구미시 리틀야구단 조창길 감독은 “무더운 여름날씨에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코치와 선수들의 땀방울이 맺은 결실”이라며, ..
사상 처음으로 11월 중동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이 오는 13일로 개막 100일을 앞둔다.22번째인 이번 월드컵은 카타르의 수도 도하를 비롯한 5개 도시, 8개 경기장에서 11월21일 개막해 12월18일까지 열린다.총 32개국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중동에서 열리는 최초 월드컵으로 2002 한일월드컵 이후 아시아 대륙의 두 번째 대회다. 또 11월에 열리는 첫 월드컵이다.한국은 지난 3월 끝난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이란에 이어 A조 2위로 10회 연속 본선행에 성공했다. 1954 스..
우상혁이 11일(한국시간) 모나코 퐁비에유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바를 넘고 있다. 뉴시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로파리그 챔피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을 꺾고 슈퍼컵을 품에 안았다.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UEFA 슈퍼컵 경기에서 다비드 알라바, 카림 벤제마의 연속 골을 앞세워 프랑크푸르트를 2-0으로 눌렀다.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우승하고 UCL 챔피언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2017년 이후 5년 만에 슈퍼컵을 차지했다.뉴시스..
축구선수 황희찬(26·울버햄튼 원더러스)이 \'나 혼자 산다\'에 뜬다.황희찬은 19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공개한다. 제작진은 \"구단 협조를 받아 영국 현지에서 촬영했다\"며 \"황희찬의 훈련 모습과 스물여섯 살 청년의 일상을 담았다\"고 했다.황희찬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휩쓸고 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로 빠른 발과 저돌적인 돌파을 자랑한다. 뉴시스..
한국 청소년(U-18) 여자핸드볼이 덴마크를 꺾고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9회 세계청소년여자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덴마크를 31-28로 꺾었다.18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유럽 팀들을 상대로 8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비유럽 국가로는 처음으로 세계청소년여자선수권 정상에 섰다.이 대회에서 비유럽 국가가 4강에 든 것도 2006년 준우승, 2016년과 2018년 3위를 차지한 한국 뿐이다.한국 여자 핸드볼이 세계 ..
구미시 운동선수단 볼링팀이 지난 달 28일부터 10일까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 외 1개소에서 개최된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2인조전 1, 2위를 차지하였으며,마스터즈 3위에 올라 금, 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대회는 전국 일반부 16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기량을 겨룬 결과 구미시청 볼링팀의 현재 국가대표인 김진선, 백승자 선수가 2인조전 1위를 차지하였으며, 13핀 차이로 김진주, 정정윤 선수가 2위에 올랐다. 또한, 개인종합 상위권 10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마스터즈 부문에서는 김진주 선수가 3위로 선..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2(2부리그) 보르도와의 작별이 유력한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0)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 이적을 최우선 순위로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울버햄튼 소식을 주로 다루는 몰리뉴 뉴스는 10일(한국시간) \"황의조가 브레스트(프랑스)의 제안을 받았지만, 여전히 울버햄튼 이적은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대표팀 동료 황희찬이 활약 중인 울버햄튼은 최근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 곤살로 게데스를 발렌시아(스페인)로부터 영입해 화력을 보강했다. 무릎을 다친 주전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의 복귀까지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 손흥민(토트넘)이 세계적인 축구게임 \'FIFA 시리즈\'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게임 전문 \'풋빈\'의 자료를 참고해 다음달 출시될 예정인 \'FIFA23\' 게임의 선수별 능력치를 전망했다.능력치 상위 20명를 예상했는데 손흥민은 8위에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종합능력치에서 지난해보다 1점 상승해 90점 고지에 오를 것으로 봤다. 속도(PAC) 88점, 드리블(DRI) 87점, 슈팅(SHO) 89점..
한국 남자 배구가 태국에 망신을 당했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은 9일 태국 나콘 빠톰 시티에서 열린 2022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남자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태국에 세트스코어 2-3(25-17 25-23 19-25 23-25 12-15)으로 역전패했다.전날 홍콩을 누르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태국에 예상 밖 덜미를 잡히면서 험난한 행보를 예고했다.A조 2위를 차지한 한국은 하루 휴식 후 C조 1위 일본을 상대한다. 12일에는 C조 2위 호주와 만난다. 두 경기 중 한 경기라도 패하면 1..
9일(현지시간) 인도 콜카타에서 시아파 무슬림들이 무하람을 맞아 자학 의식을 행하고 있다. 무하람은 예언자 무함마드의 손자인 이맘 후세인의 순교를 추모하는 행사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