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맑은물사업본부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 중심의 다양한 맑은 물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지역 수돗물‘상생수(相生水)’ 병입수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마실 물이 부족 마을, 비상재해지역을 대상으로 월 최대 8만병을 지원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지난 12월 ‘안동시 수돗물 음용률 제고를 위한 병입 상생수 공급 등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공급 대상 확정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3월 중 시설을 착공, 올해 안에 생산공정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상생수 지원으로 음용수 부족 지역과 재해발생지역 주민의..
안동시는 22일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장례식장에서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를 진행한다. ‘공영장례’는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사람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연고자가 미성년자, 심한 장애인 등으로만 구성되어 장례를 치를 능력이 없는 경우 ▲공영장례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경우에 1일 빈소를 설치하고 제사상을 차려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며, 외롭지 않게 존엄한 마지막을 추모할 수 있도록 장례 의식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가족관계 단절, 경제..
안동시와 예천군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22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회의를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식에는 안동시, 예천군을 포함해 교육계, 대학, 공공기관, 기업체 20개 기관이 참여하여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를 구축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한다.교육발전특구는 각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19일「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개최를 계기로 열리는 자매도시 우정의 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강릉을 방문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 중 7개 도시의 대표단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담의 시간을 가지며 국내 교류도시 간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였다.강릉 부시장의 환영사에 대한 답례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청소년올림픽을 아시아에서 최초로 강릉시가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15여 년간 이어져 온 자매결연을 토대로 ..
안동시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안동빌딩’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에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존을 설치하고 상시적인 홍보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가 운영하고 안동시 7개 지역농축협이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수도권 출향인들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이며 고향사랑 기부를 유도하고 나선 것이다. 시는 앞으로도 답례품존 설치에만 그치지 않고 수시로 개최되는 농특산물 직거래 특판행사에 참여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현장 기부금 접수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마스크 및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인 ㈜휴먼코리아 모동환 ..
안동문화원은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의 총감독으로 신현식 한라대 겸임교수를 선임했다. 신현식 총감독은 평창윈터 페스티벌, 무주반딧불축제, 정선아리랑제, 횡성한우축제 등에서 총감독을 역임하였으며,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축제 전문 기획자이자 현재 경북도 축제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문화관광축제 전문가이다. 대한민국 문화를 대표하는 안동시는 기존 안동민속축제를 2023년부터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확대․개편하여 새롭게 선보이고, 안동의 대표 봄축제로 육성하고 있다. 2024년은 축제 총감독제도를..
안동시는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택시 누리집을 새롭게 열었다. 이전에는 관광택시를 이용하려면 (사)안동시관광협의회 누리집 「안동을 담다」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었으며, 그마저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이 어려워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관광택시 기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별도의 누리집을 신설하고, 기존 복잡했던 예약 방식을 간소화하여 이용객들이 포털사이트 검색만으로 신속·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을 개선했으며, 다국어(영·중·일) 서비스를 제공하여 외국인도 편리하게 이용..
안동시는 지난해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혈액 관리기관(헌혈의 집 안동센터)에서 헌혈한 시민들에게 안동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하는 등 생명나눔 실천, 헌혈문화 확산에 팔 걷고 나섰다. 헌혈의 집 안동센터의 2023년 헌혈실적은 8,275건으로 2022년 8,678건에 비해 헌혈자가 감소했으며, 앞으로 응급상황에 수혈을 받아야 할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안동시는 장기적으로 헌혈 부족 상황에 대비하고자 헌혈자에 대한 인센티브로 헌혈 당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무료독감 예방접종도 지원하고 있다. 헌혈의 집 안동..
안동빌딩 1층이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로 재탄생한다.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역 인근에 있는 안동빌딩은 수도권에 접근성이 좋은 농특산물 직판장을 개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4년에 매입한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건물이다. 관외 농특산물 판매장 개설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안동시는 당초 매입 목적에 맞게 안동빌딩 1층에 농축특산물 전시․홍보 판매장을 설치하여 17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안동빌딩이 수도권 판매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초기 정착이 중요한 만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29조 및 제..
안동시 보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9일까지 위생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 18개소를 집중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하여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제고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미실시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작업장 내 위생관리 상태 준수 여부 등이며 설 명절에 소비가 많은 유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안동시 축산과도 관내 축산물 제조 및 ..
경북도가 안동축산물공판장에 총사업비 168억원을 투입해 일일 모돈 200두 도축이 가능한 대규모 도축시설과 경매·육가공시설을 구축한다.올 4월부터 대구시 도축장이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도내 모돈 도축장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양돈 농가의 경제적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도는 안동축산물공판장 모돈 도축시설 증축 예산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경북도는 그동안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및 농식품부,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특히 지역 출신 국회의원 김형동 의원(안동..
안동시는 이달부터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돕는 아동발달지원계좌인 “디딤씨앗통장”의 가입기준을 완화 ․ 확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으로 아동 또는 보호자가 아동 명의의 통장 개설 후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17세까지 정부지원금을 월 최대 10만 원 내에서 1대 2 비율로 매칭 지원한다.적립금은 아동이 18세(만기)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용, 창업지원금, 주거 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24세 이후에는 용도와 ..
안동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4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었다.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올해 사업 성과와 내년 계획평가에 따라 차후 2년까지 국고 보조금 지원으로 3년간 최대 1억8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장애인의 체계적인 학습지원 기반 구축과 더불어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안동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한 1억2천여만 원의 예산을..
안동시의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www.andongjang.com)’가 설날을 맞아 1월 11일부터 설맞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맞이 이벤트는 ▷ 6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 구매고객 3,000원 할인쿠폰 지급, ▷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 10% 할인(최대 30만 원), ▷ 신규 회원 1인 5,000원 할인쿠폰 지급, ▷ 설맞이 택배비 지원(건당 1,000원)으로 고객들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1월 11일부터 2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임대용 농업기계인 전동가위, 잔가지 파쇄기, 방제기 등 과수원에서 사용하는 농업기계에 대한 철저한 소독으로 혹시 모를 과수화상병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 잎·줄기·꽃·열매 등에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가 나타난 후 고사하는 병을 말한다. 현재 과수화상병에 대한 치료제나 전용 방제약이 없어 발생 시 기준에 따라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고 향후 3년간은 과수 작물을 심을 수 없게 될 경우도 있어 농가에 극심한 피해를 남기게 된다. 박성훈기자..
안동시가 지역 주민과 함께 시정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 첫 읍면동 방문에 나선다. 24개 읍면동 중 올해 순회의 첫 방문지는 청룡이 승천한 전설이 깃든 용상동(龍上洞)이며, 그 지명 또한 전설에서 유래한 이곳에서 첫출발을 기념하고자 15일 출정식을 개최했다.출정식에서는 대붓 퍼포먼스와 용 그림 퍼포먼스로 힘찬 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먼저, 서예가 백연 박문환 선생이 안동시 신년화두인 ‘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을 휘호하는 대붓 퍼포먼스를 펼쳐 보였으며, 서예의 선과 획을 힘 ..
안동시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낙동강과 반변천 주변 수변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내 공원 조성을 확대해 나간다.2022년 용상동 동천보 주변에 조성된 낙천공원을 시작으로 올해 착공하는 정하동 일원의 낙동시민공원(정하지구 9,189㎡ 규모)과 내년 착공을 목표로 설계에 착수한 수상지구(9,000㎡ 규모), 용상동 반변천 주변 ‘마뜰공원’(가칭, 7,000㎡ 규모) 등 생활권 주변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도심 내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 피크닉광장 ..
안동시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세계 인류문화 자산이 숨 쉬는 생동감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4년 다양한 세계유산 프로그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하회마을 주민들의 생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하회마을 내 LPG 배관망 구축, 통신선로 교체, 마을 안길 정비로 구성되며, 현재까지 국비 28억 원(총예산 37억 원)을 확보해 3월 착공할 예정이다. 하회마을의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낙후된 통신시설 교체 및 연료비 부담 개선으로, 주민 숙원..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10일 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개최 예정이던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2024 안동암산얼음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시는 당초 이번 축제를 위하여 예년 대비 축제장 규모를 확장하는 한편 창작썰매 최강자전, 얼음조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축제에 많은 변화를 줄 예정이었으나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한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얼음두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암산의 천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에..
경북도는 지난 10일 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2025년 2년간 경북도를 대표할 지정축제 14개(최우수 축제 2, 우수 축제 6, 유망 축제 6)를 선정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최우수 축제는 △봉화은어축제(7.27.~8.4.) △청송사과축제(10.30.~11.3.)가 선정됐다.우수 축제로는 △구미 라면축제(11월 중) △영천 보현산별빛축제(10월 중) △영덕 대게축제(2.29.~3.3.) △영양 산나물축제(5.9.~5.12.)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5.16.~5.19.) △울릉 오징어축제(8월 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