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제16회 경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SNS 금이관이’ 캐릭터를 상업적 이용이 가능토록 무료 확대 개방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8일부터 리뉴얼캐릭터인 ‘SNS 금이관이’의 기본형과 응용형(총 91종)을 공공누리 제3유형으로 무료 개방한다. 이 캐릭터는 신라시대를 상징하는 왕과 여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것으로 시의 찬란한 문화를 상징한다. 단, 캐릭터 이미지는 출처표시, 변형금지 등의 조건을 따라야 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공공용으로만 이용이 가능한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공개..
경주시가 오는 23일까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타 지역 거주자에게 경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해 생활인구 및 정주인구 증가를 유도코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은 참가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별로 나눠 최종 11팀을 선발해 1팀당 숙박비 최대 150만 원, 1인당 체험활동비 최대 32만 원을 지원한다. 체류기간은 8월에서 10월 중 연속으로 21박~30박을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체류기간중 개인별 SNS 하루 2건 이상 경험 후기를..
코로나 이후 자연에서 휴식을 즐기며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는 것이 유행이다. 경주 보문에 위치한 경주엑스포대공원에도 자연과 함께하는 사진을 남기며 쉬어갈 수 있는 숨은 비경이 곳곳에 있다.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 연못 주변으로 잘 꾸며진 조경과 산책로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곳이 바로 아평지, 연지, 계림지 3곳이다. 먼저 경주타워 뒤편 언덕위에 위치한 ‘아평지(阿平池)’는 경주솔거미술관과 함께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중 한곳이다. 경주타워 뒤편으로 언덕을 조금 ..
경주시가 시민들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는 ‘경주형 에너지 절약 인센티브제’ 사업 참여자 500세대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인센티브는 전기나 도시가스 중 1개를 선택해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경주페이 또는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주어진다. 절감률은 지난해와 올해 고지서 발행 기준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사용량을 계산하며, 절감 달성도에 따라 5% 이상 10% 미만은 5만원, 10% 이상은 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고지서 발행 기준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 11월 사이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경주에..
중학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70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6일 부터 20일까지 경주베이스볼파크 1‧2구장에서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올해로 70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AS)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고의 중학야구대회다.올해는 전국에서 135개 팀, 4700여명이 참가해 보름 동안 134경기가 열린다. 오는 15일까지 예선이 진행되며, 이후 17일부터는 12개 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스포츠..
경주시의회는 지난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최재필 의원은 ‘경주시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 정책과 미래농업을 선도할 신농업혁신타운의 성공적인 조성’에 관해, 박광호 의원은 ‘열악한 지방재정 현실에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과 공모사업의 적극적 필요성’에 대해, 이강희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강력히 반대하며 시의 바다먹거리 안전 대책 촉구’ 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경주시장..
경주시가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건전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시는 이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시청 알천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자칫 놓칠 수 있는 청렴·복무·징계 관련 지식을 공유해 직무 수행에 적용하고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반부패 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교육은 전 직원들의 참여도 향상과 집중도 제고를 위해 이틀 간 오전‧오후 총 4차례로 나눠 청렴분야 행동강령 강의와 힐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강의는 공공재정..
경주시는 오는 8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6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경주시민의 날은 박혁거세의 신라건국일인 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8일을 조례로 지정한 것으로 올해로 16회째다.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 간 대규모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일상회복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경주에 뿌리를 둔 ‘코리아심포닉브라스’의 오케스트라 오프닝 공연으로 이날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시민헌장 낭독, 기념사․축사, 국내..
경주시는 실업자와 비진학 청소년 등의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 35명을 모집한다.이번 훈련은 총 4개 과정으로 △양장기능사(경주패션디자인학원) △한식조리(경주중앙직업전문학교) △한복기능사(권미란패션학원) △지게차운전(건영직업전문학교) 등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8~10명이며, 훈련기간은 6월부터 9월까지 기관별로 상이하다. 훈련수당은 출석일수가 소정 훈련일수의 80% 이상인 훈련생을 대상으로 월 최대 5만원 교통비와 6만6천원 식비가 지급된다. 단 훈련비는 시에..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최근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주민동의 없는 사용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반대 및 영구 저장 시설화 금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원전이 소재하고 있는 5개 시·군(경주시, 기장군, 영광군, 울주군, 울진군)의회가 원전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원활한 업무협의를 도모코자 지난 2012년에 결성했으며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는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인 포툼(Fortum)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포툼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대형원전 또는 SMR 건설을 위한 타당성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북유럽지역 신규원전사업 △SMR 기술개발 및 사업화 △원전 엔지니어링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또, 가동원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원전 운영정비 분야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한수원은 포툼과 2018년부터 정기적인 원전 운영정비 ..
경주엑스포대공원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키 위해 6월 한달간 입장료 할인을 실시한다. 입장료 할인 대상은 현역 또는 직업군인, 병역명문가, 경찰 등으로 본인을 포함한 동반가족이다(증빙자료 지참). 할인 내용은 공원입장료, 인피니티 플라잉 관람료, 루미나이트 입장료 등에 대한 50% 할인 적용이다. 기존 우대요금을 적용해 온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5・18민주유공자 △고엽제 후유(의)증 △특수임무 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들에 대해서도 우대요금보다 우선 적용해 할인 혜택을 넓혔..
대한민국 대표 관광인 경주보문관광단지의 초입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오는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원하고 경주 유치 공감대와 분위기 확산을 위해 보문삼거리 첨성대 꽃탑에 유치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서경규기자..
경주시는 마을어장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지역어촌의 전략 품종인 어린 전복 치패 12만 마리를 30일 감포항, 전촌항 인근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고 밝혔다.어린 전복은 동해 바다 속에서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성게 등의 위협에서 살아남아 2~3년 이상 성장하면 어민들은 이를 채취해 판매할 수 있는 주요 소득원이 된다.전복은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생리불순, 변비, 체력저하, 녹내장 등에 효능이 있어 보양식으로 인기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복은 연안 해역에 자생하는 미역, 다시마, 감태 등 ..
수려한 해안선 100리를 자랑하는 경주에서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정부요인, 시민,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여하는‘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바다의 날은 매년 5.31일로 828년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청해진 설치를 기념하는 날로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 수산인 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로 올해 28회째를 맞는다.‘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해양수산부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
경주 화랑마을이 오는 7월 정식 운영을 앞둔 동학교육수련원의 홍보를 위해 특별 초성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6월 1일부터 한달간 화랑마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서 제시된 초성문제의 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댓글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해 7월 6일 기프티콘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화랑마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화랑마을은 동학교육수련원 정식 운영 전 현수막 게첨 및 홍보영상 송출, 택시‧버스 광고, 기관방문,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해 대내외 홍보에..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임직원 문화관광 소양 강화를 위해 ‘내 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 중이며, 최근 포항 관광홍보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내 고장 바로알기’ 행사는 포항시 관광 활성화와 내 고장 우선 관광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제고코자 공사 임직원이 포항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탐방했다. 공사는 임직원 20여 명이 포항을 방문해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답사하고 도내 지역을 연계한 여름휴가코스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사방기념공원, 해상스카이워크, 스페이스워크 답사와 오후에는 요트투어를 통해 포항의..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24일 영주시청에서 열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 운영위원회 정기 회의에서 참석자 만장일치로 ‘2025년 제3..
경주시가 아동권리를 실현하고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는 경주형 아동친화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5일 시청 알천홀에서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주시 아동권리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아동권리 골든벨은 기존의 주입식 위주 권리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와 흥미를 더한 퀴즈 방식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내용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대회는 아동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경주시와 경주교육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학교, 관련 단체들이 함께 협력하고 참여..
경주시는 내수면 생태계 보존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25일 산내면 의곡 동창천 일원에 어린 다슬기 34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산내면 지역단체, 의곡초등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해 건강하고 깨끗한 생태환경 복원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의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다슬기 방류행사에 참여하면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학습을 통해 오감으로 배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슬기는 계곡이나 하천에서 서식하며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 물고기 배설물과 사체, 이끼 등을 섭취해 하천의 청소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슬기 치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