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구미, 공공비축미곡 100% 매입완료..
경북

구미, 공공비축미곡 100% 매입완료

김학전 기자 입력 2020/12/07 16:51 수정 2020.12.07 16:52
26개소 3,452톤 배정량

구미시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57일간) 26개소에서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3,452톤(산물벼 772톤, 건조벼 2,680톤)배정량의 100% 매입을 완료했다
지난 10월 12일부터 선산RPC, 해평RPC에서 매입을 시작한 산물벼 772톤을 매입하였으며, 지난달 10일부터 시작한 건조벼 2,680톤은 관내 27개소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보관계획이다.


건조벼는 특등 913톤(34.1%), 1등 1,745톤(65.1%), 2등 22톤(0.8%)이며, 소형포대 443톤 대형포대 2,237톤을 매입하였으며, 대형포대 비율은 83.5%로 전년대비 4.4% 증가하였다.
매년 대형포대 수매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노력중이며, 시비 1억원을 지원하여 매입포대 전량을 제공하고 있다.


매입품종은 2모작 재배농가의 소득 보장을 위해 일품벼와 해담벼 2개 품종으로 금년도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말에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30,000원)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한다.
장세용 시장은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해 벼 수확량이 감소되었지만 공공비축 매입 결과가 좋게나와 농가의 시름을 다소 덜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공공비축 배정물량 100% 매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농민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김학전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