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은 관내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인구유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군은 사망자 증가에 따른 자연적 요인과 전출에 따른 사회적 요인 등으로 인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선남면은 특히 대구와 인접하여 대구로의 전출이 많자 인구증가와 관련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며 전 직원이 인구유입과 먹.자.쓰.놀 관련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근무하고 있다. 

또한 8일에는 관내 기업체와 복지시설을 방문하여『내 직장, 내 고장 행복성주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했으며,「성주군 인구증가시책사업」을 함께 홍보했다.
이명진 선남면장은 “인구는 지역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며, 지방 교부세 산정 등 각종 통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이다. 자연적 감소는 막을 수 없더라도 사회적 감소요인은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1일 개최되는 이장회의에도 각종 보조사업 신청 시 관내 주소가 아닐 경우 제한됨을 홍보하며 귀농인이나 농업인들의 내 고장 주소갖기 운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