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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경 LINC+대학연합 프로그램..
교육

대경 LINC+대학연합 프로그램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0/12/15 17:35 수정 2020.12.15 17:35
대구한의대, 맞춤 헬스케어 주제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은 지난 지난달 27,28일 이틀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헬스케어’를 주제로 2020 대구경북 LINC+대학연합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이번 대구경북 LINC+대학연합 프로그램은 대경권 LINC+대학 간 성과 확산 및 특화분야 공유의 공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 대학이 주관하고 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대구대, 안동대, 영남대 6개 대학 약 40여명이 참가하였다.


1일차 교육은 ▶ 한의학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의 이해와 실제(한의과대학장 안희덕교수) ▶ 맞춤형 화장품 제조 실습(바이오산업융합학부 이수연교수) ▶ 맞춤형 한방 조향 제조 실습(힐링산업학부 이선미교수) 의 특강으로 대구 그랜드호텔 프라자홀에서 진행하였고, 2일차 교육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헬스케어 트렌드의 이해’를 주제로 ▶ COVID-19와 트렌드 키워드로 보는 미래사회 ▶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바이오의 이해 ▶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의 전망 강의를 실시간 온라인매체인 ZOOM을 활용하여 진행하였다. 


이와 함께 LINC+사업단 창의자산실용화지원사업 대상 작품인 쑥을 주성분으로 한 베이비 화장품 ‘바른아이’(팀명 쑥대머리)를 비롯하여 수상 작품에 대한 공유 및 품평 시간을 가지며 타 대학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의견을 받기도 하는 등 본 연합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대학 주요 분야와 교육사업 성과를 매개로 타 대학에 홍보·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서은(제약공학과 3학년) 학생은 “1일차 교육의 한의학 건강관리는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화장품, 향 제조실습은 타 대학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매우 흥미로웠다. 


2일차의 4차산업의 빅데이터 분야와 연계한 헬스케어 강의에서는 전공과 관련한 신산업 분야에 대해 접할 수 있어서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프로그램을 주최한 대구한의대학교 박수진 LINC+사업단장은 “프로그램 내용 뿐 아니라, COVID-19에 대한 선제적 방역 활동 등 철저한 준비를 한 교육 프로그램이 성료 될 수 있어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연합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겨 LINC+대학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그 성과들이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대경권 LINC+대학연합 프로그램은 LINC+대학 간 교류 활동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각 대학 특화 분야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매년 각 대학마다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으며, 대구한의대학교 LINC+사업은 2019년 신규 진입하여 올해 첫 LINC+연합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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