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020학년도 학생참여형 수업전문가 인증 대상자를 16일 최종 선정했다.
경북교육청 수업전문가는 단계적 수업 능력 신장을 통해 학생참여형 수업을 실천하고, 수업 나눔 문화 정착을 통해 수업의 질을 향상 활동을 펼친다. 이번 최종 심사를 통해 수업연구교사는 117명 중 114명이 인증을 받아 교육장 표창이 수여된다.
수업선도교사는 유·초등의 대상자 수를 고려해 선정자 55명 중 16명이 인증을 받아 승진 가산점(0.06점, 최대 3회)과 교육전문직 전형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인증을 받지 못한 37명은 교육감 표창 대상이 된다.
수업명인교사는 대상자 1명의 심사 결과 인증을 받아 승진 가산점(0.09점, 최대 3회)이 부여되고, 2년간 연구활동비가 지원된다.
수업전문가 심사는 수업 심사 50%, 활동실적 심사 50%를 반영한다.
수업연구교사는 활동 대상자 해당 교육지원청에서 심사했으며, 승진 가산점이 부여되는 수업선도교사와 수업명인교사는 활동 대상자들이 제출한 필수 실적 증빙 자료와 포트폴리오형 활동 보고서를 바탕으로 32명의 교감으로 구성된 심사단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비 수업연구교사 117명과 예비 수업선도교사 55명, 수업명인교사 1명은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교실수업개선 활동을 하고, 수업나누리와 블로그 활동을 통해 수업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나눔 활동을 함으로써 수업개선에 앞정섰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