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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방위사업체 상주 모서면에 300억원 투자 MOU 체결..
경북

방위사업체 상주 모서면에 300억원 투자 MOU 체결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12/17 18:11 수정 2020.12.17 18:12
경북도·한국씨앤오테크

경북도와 상주시는 17일 상주시청 회의실에서 군 훈련용 교육보조재료 제조업체인 한국씨앤오테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에는 오세홍 한국씨앤오테크㈜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남영숙 도의원, 정재현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한국씨앤오테크㈜는 상주 모서면에 2021년부터 2026년까지 2단계에 걸쳐 건축면적 27,200㎡(8,200여평)에 300억원을 투자해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생산 및 연구시설 확충을 통해, 신규 일자리 120명의 고용을 창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투자로 한국씨앤오테크㈜는 고부가가치 신제품 생산을 위한 첨단생산설비와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한국씨앤오테크(주) 오세홍 대표는 “이번 유례없는 코로나 19사태로 국내외적으로 경제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금번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고, 지역 신규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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