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문경시는‘2019년 기준 경북도 및 문경시 사회조사’(이하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복지수준을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840개 표본가구 45개(경북도 공통 37개, 문경시 8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문경시 주요 특성항목에서 주민 관심도는 ▶시정추진 분야는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54.1%, ▶출산 장려 정책 분야는 “자녀 보육 및 양육비 지원 확대”48.8% ▶시정정보 획득 경로 분야는 “TV, 라디오, 신문 등 언론 매체” 46.1% 등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과 생활수준, 가족생활, 소득과 소비, 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으며, 더불어 시민들이 생각하는 문경시의 발전 방향도 엿볼 수 있었다.
관계자는 “사회조사 결과에 나타난 문경시민의 생활상을 면밀하게 분석해 향후 지역개발과 복지시책추진 등 시정운영과 정책수립의 자료로 활용하고 시민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다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