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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150억 투자…청도에 참치공장 신설한다..
경북

150억 투자…청도에 참치공장 신설한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1/13 19:47 수정 2021.01.13 19:49
경북도·에스앤비인터내셔널·청도군, 양해각서 체결
13일 경북도는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참치가공 및 수출업체인 ㈜에스앤비인터내셔널과 150억원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3일 경북도는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참치가공 및 수출업체인 ㈜에스앤비인터내셔널과 150억원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북도와 청도군은 참치가공 및 수출업체인 ㈜에스앤비인터내셔널과 150억 투자양해각서를 13일 체결했다.

청도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에는 오동환 ㈜에스앤비인터내셔널 대표,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승율 청도군수, 김하수·박권현·이선희 도의원, 김수태 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체결식에서 ㈜에스앤비인터내셔널은 청도군 청도읍 송읍리에 2021년 ~2022년까지 2년에 걸쳐 부지면적 9,132㎡(2,760여평), 건축면적 2,842㎡(860여평)에 150억원을 투자해, 참치 해체 및 가공을 위한 냉동시설, 가공라인, 포장라인, 입·출고장 등 시설 확충을 통해, 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에스앤비인터내셔널은 첨단위생관리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에 나서게 되며, 아울러 이를 통해 매출액 2,000억원을 목표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이날 인사말에서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기업이 경북도에 투자하면 성공하는 스토리를 구축해 나가고,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경북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종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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