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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물심양면’ 청년정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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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물심양면’ 청년정책 펼친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1/14 18:18 수정 2021.01.14 18:19
청년애 꿈 수당 시행…청년에 단계별 지원

경북도의 청년정책 지도(地圖)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경북은 작년에만 약 1.9만명의 청년 유출을 보였고, 이 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등 청년들의 지역생활이 순탄하지 않음을 보여줬다. 이에 경북도는 2021년 ‘사중구생(死中求生)’의 각오로 새로운 꿈을 가진 지역의 청년정책들을 발굴해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경북도는 청년분야 국비 확보와 청년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경북 청년정책추진단(T/F)’을 새롭게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 270개 과제(2021년)에 22조 여원을 투입과 관련된 것으로, 이에 경북도는 270개 과제를 추진하는 32개 정부부처에 밀착 대응하기 위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북 청년정책추진단(T/F)’을 강화·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경북 청년정책추진단(T/F)는 청년정책관실이 총괄하고 일자리, 주거·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분야로 나누어 해당 사업부서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태스크포스로 운영하며, 주기적 관리·진단으로써 국가지원 청년정책을 가능한 한 많이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둘째, 일하고자 하는 청년과 일하는 청년을 위해 ‘청년애(愛)꿈 수당’ 적극 추진을 밝혔다.
경북도 청년정책 슬로건을 딴 ‘청년애(愛)꿈 수당’은 크게 면접수당, 취업성공 수당, 근속장려 수당으로 구분되며, ▲면접수당은 면접 1회당 5만원씩 최대 6회까지 중복지원 가능하고 ▲취업성공 수당은 중소기업에 취업 성공시 1인당 1회에 한해 50만원을 지원해준다. 그리고 ▲근속장려 수당은 중소기업에 1년 이상, 2년 미만 재직 청년에게 월 1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셋째, 코로나 장기화로 심리적 우울감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지역을 이끌 청년인재도 양성하는 ‘경북 청년발전소’도 운영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실업상태가 장기화되고 외부 활동과 소통 기회가 줄어들면서 많은 청년들 우울증 발생 등과 관련해서 경북도는 ‘경북 청년발전소’ 전문심리상담사를 통해 청년들의‘코로나블루’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청년이 직접 주도해서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청년 자조(self help)형 교육’은 청년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역량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넷째, 코로나 상황에 대응해 청년일자리 지원이 대폭 확대되고, 청년창업 지원정책도 현장에 맞게 조정한다.
올해 경북도는 총 801억원을 투입해 약 4,000여명의 경북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내세웠다. 2020년에 3,100여명을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지원 규모가 크게 늘어난 셈이며, 특히 비대면·언택트 분야, 디지털 혁신·빅데이터 구축 일자리, 디지털 교역 일자리 등 특화된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와 협력해 추진 중인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도 올해부터는 서울 청년의 경북 정착을 늘리기 위해 인센티브가 강화된다. 3개월 근속시 3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최대 3차례까지 중복지원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장기 정착을 유도한다. 올해는 총 43명의 서울 청년이 경북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경북 청년CEO 재도약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에 실패한 청년들이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재창업 교육, 사업화 자금,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기존의 예비창업지원 사업,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청년 CEO심화 육성 사업과 연계해서 ‘청년창업 원스톱 지원체제’를 완비한다는 입장이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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