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28일 ~ 2월 12일까지( 안테나숍 7개소(대백프라자, 이마트 경산·구미·포항·월배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6차산업 제품 설맞이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의 판매 촉진과 소비자들이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한과, 버섯, 벌꿀, 건강식품 등 명절 선물용으로 기획된 선물세트 위주로 선물세트 상품 2+1, 5+1, 10+1 행사,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 지급, 설날(2.12일) 단 하루만 세트상품 1+1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안테나숍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믿고 구매할 수 있어 해마다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매출액은 16년 13억원, 18년 18억원, 20년에는 23억원이다. 특히, 지역 대기업과의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진행하던 명절맞이 삼성전자 구미공장 직거래 장터는 올해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27일 ~ 2월 7일까지 12일간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전용몰도 개설하여 6차산업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