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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 고향방문 자제 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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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고향방문 자제 운동 펼쳐

이다혜 기자 입력 2021/02/07 17:48 수정 2021.02.07 17:49

영천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설 연휴 기간 고향 방문이나 이동 자제를 요청하는 대시민 운동을 펼친다.
우선 ‘딸, 아들아 설날 연휴 오지 마라~안부는 영상통화로’등 정감 있는 현수막을 제작하여 주요 장소에 설치해 귀성 자제를 독려한다.
서울, 울산 등 전국에 산재해 있는 향우회에 설 연휴 기간 동안 고향방문 자제를 당부하고 주요 기관단체에도 적극 동참을 요청했다.


아울러 생활지원사들이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안부 영상을 찍어 가족들에게 전달하였다. 
안부 영상을 통하여 고향 방문이 어려운 자녀들과 어르신들이 서로 온정을 나눴고, 어르신들은 자녀를 보지 못하는 고독을 달랬다.
한편 시는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 다양한 영천시 공식 매체를 비롯 마을방송, 안전 문자, 가두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한 추석 보내기 홍보 활동을 적극 홍보해나갈 방침이다.이다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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