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 30분께 경북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A(80대)씨가 숨지고, A씨의 부인과 딸(50대)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12대,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이날 낮 12시 10분께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효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