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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칠곡·상주 백신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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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칠곡·상주 백신접종

김학전 기자 입력 2021/03/02 17:56 수정 2021.03.02 17:57

구미시는 2일부터 요양‧정신병원, 요양시설 40개소를 시작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본격 실시했다. 
시는 백신관리부터 접종, 이상반응 대응까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시의 이번 첫 접종 일정은 2일부터 12일까지 요양·정신병원(10개소), 요양시설(30개소)의 65세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2,000여명에 대해 접종을 시작하고 순차적으로 고위험 의료기관(종합병원,병원 9개소),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보건소, 119구급대원 등) 약 4,000여명에 대하여 3월 내 1차 접종을 완료하고 5월 중 2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방식은 고위험 의료기관과 요양·정신병원은 위탁체결을 완료해 병원 자체접종 시행, 요양시설은 보건소 방문전담팀 방문접종과 보건소 내소접종 병행 시행,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보건소 내소접종 방식으로 시행한다. 특히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이상반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예방접종 시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키고 이상반응팀을 구성해 신속대응을 위한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구미시 백신 접종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1분기는 요양‧정신병원,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원자와 종사자, 2분기는 만65세이상 시민, 요양시설 및 노인재가복지시설, 보건의료인(의료기관, 약국 등 5만여 명), 3분기는 만 18∼64세, 성인 만성질환자, 소방‧경찰‧군인,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등 20만 여명, 4분기는 2차접종과 미 접종자의 접종을 완료하는 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1분기 접종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구미시는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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