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류현진, 몸상태 이상 없다”…내달 2일 등판 예정..
스포츠

“류현진, 몸상태 이상 없다”…내달 2일 등판 예정

뉴시스 기자 입력 2021/04/28 17:32 수정 2021.04.28 17:32
내달 1일부터 3연전

 

자진 강판으로 야구팬들을 놀라게 한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결장 없이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은 28일(한국시간)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몸상태에 큰 이상이 없다.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고 선발 로테이션대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 26일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3⅔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기록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4회말 2사 1루에서 둔부 쪽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즌 2승 달성도 실패했다.
당시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이 교체 이후 잘 걷고 있더라. 가벼운 부상이라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류현진 역시 큰 부상이 아니라면서 예정대로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는 5월1일부터 애틀랜타와 브레이스와 3연전을 치른다. 
류현진은 5일 휴식 후 2일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은 올해 5경기에 선발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27일 현재 10승 11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