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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수상하다 ? 원태인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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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수상하다 ? 원태인이 무너졌다

뉴시스 기자 입력 2021/05/19 18:46 수정 2021.05.19 18:46
 박동원에 3연타석 홈런 헌납
 키움에 연이틀 대패 3위 추락

 

삼성은 19일 라팍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2대9로 져 연이틀 대패를 당했다.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은 삼성 라이온즈의 젊은 에이스 원태인을 무너뜨렸다. 박동원은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원태인의 빠른 공을 통타해 손맛을 봤다. 4회에도 원태인을 제물로 1점짜리 아치를 그렸다.
박동원은 끝까지 원태인을 괴롭혔다. 6회에는 주자 1명을 두고 체인지업을 건져 올려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원태인은 피홈런을 직감한 듯 타구를 보지도 않은 채 그대로 주저 앉았다.


올 시즌 KBO리그 첫 3연타석 홈런이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원태인으로부터 나왔다. 박동원은 데뷔 첫 3연타석 홈런을 달성했다.
키움은 삼성을 9-2로 누르고 20승(19패) 고지를 밟았다. 4연승이자 올해 삼성전 4전 전승이다.
박동원이 홈런 3개로 4타점을 쓸어담았고 이정후는 3안타 5타점 경기를 펼쳤다. 안우진은 5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2승(3패)째를 맛봤다.
박동원을 막지 못한 원태인은 5⅔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2패(6승)째.
원태인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 최다 피안타 경기다. 7경기 45이닝 동안 5점 만을 내줬던 원태인은 이날만 7점을 헌납해 평균자책점이 1.00에서 2.13까지 치솟았다.


KT 위즈(21승16패)는 이틀 연속 두산 베어스는 1점차로 울렸다. 6-5 승리. KT는 삼성에 승률(KT 0.568 삼성 0.564)에서 앞선 2위가 됐다.
LG 트윈스가 뒷심을 발휘하며 이틀 연속 NC 다이노스를 제압했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터진 홍창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 NC전 7연승을 달린 LG는 22승째(16패)를 수확, 단독 1위로 점프했다. 반면 불펜 난조로 역전패한 NC는 20승17패로 4위가 됐다.


한화 이글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12-2로 완파했다.
이성열이 1회말 자신의 시즌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하면서 일찌감치 분위기를 챙긴 한화는 2회 최재훈과 4회 힐리의 투런을 묶어 12-1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약했다.
SSG 랜더스 추신수는 한국 입성 후 첫 그랜드 슬램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앞선 8회초 2사 만루에서 정해영의 초구를 밀어 만루 홈런으로 연결했다.추신수의 그랜드 슬램 등으로 8회에만 5점을 낸 SSG는 KIA를 11-5로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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