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대구여아람학교, 따뜻한 감동·울림 개교식..
교육

대구여아람학교, 따뜻한 감동·울림 개교식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1/06/24 17:57 수정 2021.06.24 17:57
 장애학생들의 꿈·끼 담은 공연


대구예아람학교는 23일 전국 최초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 대구예아람학교는 지난 3월 1일 전국 최초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로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3학급 총 23학급 규모로 개교했다. 


특히, 대구예아람학교 1층에는 주민복합시설인 카페Wee가 23일, 개교식에 맞춰 오픈 할 예정이며, 카페 운영을 통해 장애학생의 진로 개척 및 사회적 통합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판매로 지역사회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는데 큰 기여를 하리라 예상된다. 개교식에는 대구광역시 교육감 강은희, 달성군수 김문오, 대구시의회 강성환 의원 등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23명의 내빈들이 참석하며, 더불어 추경호 국회의원님은 축전을 보내 대구예아람학교의 개교를 축하할 예정이다.

개교식에서는 위드심포니 오케스트라, 가창초등학교와 협연을 통한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장애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의 예술적 교류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장벽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예아람학교 하미애 교장은 “전국 최초 문화예술 특수학교인 예아람학교의 개교식이 특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포문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데에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구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