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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호, 도쿄올림픽 일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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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호, 도쿄올림픽 일정 발표

뉴시스 기자 입력 2021/06/29 17:28 수정 2021.06.29 17:29
 7월 29일 이스라엘과 1차전

 

올림픽 금메달 2연패를 노리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2020 도쿄올림픽 첫 경기 파트너가 이스라엘로 결정됐다.


28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발표한 도쿄올림픽 야구 본선 조 편성 및 일정에 따르면 한국은 다음달 29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이스라엘과 1차전을 갖는다.


미국과의 2차전은 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경기 시간은 모두 오후 7시다. 이번 대회는 총 6개국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한국은 미국, 이스라엘과 B조에 포함됐다.  A조에는 개최국 일본과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이 이름을 올렸다.  

복잡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도입되는 만큼 조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면 두 경기만 연달아 이길 경우 결승에 안착할 수 있다. 조 2위 혹은 3위에 머무르면 다소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미국과의 예선 2차전이 조 1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은 다음달 19일 고척스카이돔에 소집돼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나선다. 한편 개최국 일본은 다음달 28일 후쿠시마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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