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3연승을 달렸다.
대구는 5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1 ACL 조별리그 I조 4차전에서 베이징을 3-0으로 물리쳤다.
지난 2일 3차전에서 베이징을 5-0으로 완파했던 대구는 이번에도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대구는 1차전 패배 후 3연승을 질주, 승점 9점을 기록하며 4연승한 가와사키(일본·승점 12)에 이은 조 2위를 유지했다.
초반부터 공세를 펼친 대구는 전반 4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조진우의 패스를 받은 김진혁이 가슴으로 트래핑한 후 베이징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2분에는 추가골을 넣어 흐름을 완전히 장악해다.
안용우가 돌파 후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후반 교체돼 들어온 정치인이 문전으로 쇄도하며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대구는 후반 31분 쐐기골로 승리를 확신했다. 정치인이 베이징 문전으로 연결된 박한빈의 패스를 받아 또 한번 골망을 갈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