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6일, 미래교육을 위한 학생 생성 교육과정 및 학생주도형 수업 운영에 중점을 둔 ‘초등 도단위 장학지원단 및 교육과정 지원단 대상 연수회’를 실시했다.
7.6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이번 연수회는 초등 도단위 장학지원단, 교육과정 지원단, 시·군별 장학 업무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을 위한 학생 생성 교육과정 및 학생주도형 수업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초등 도단위 장학지원단과 교육과정 지원단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연수 주요 내용은 ▲도단위 장학지원단 및 교육과정 지원단 역할 안내 ▲학생주도형 수업 및 교육과정 관련 정책 소개 ▲미래교육과 학습자 주도 교육 특강 ▲학생 생성 교육과정 실천 사례 나눔 ▲미래교육과 수업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 경기도교육연구원 조윤정 연구위원은 ‘미래교육과 학습자 주도교육’에 대한 특강으로 최근 교육의 언택트화와 코로나발 교육격차가 심화된 상황에서 학습자의 적극적 학습참여와 자기주도학습능력이 중요하다는 내용의 강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임종식 교육감은 연수회 인사말에서 “2학기 전면 등교를 앞두고 안정적인 학사운영과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아울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을 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시기에 이번 연수회를 통하여 지원단 여러분의 열정과 노하우로 학생주도형 수업이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하고 “특히 올해는 경북 초등 미래형 교육과정의 9대 과제가 안착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