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지역 23개 교육지원청의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이하 협력단)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문화 활성화’에 나섰다.

교육기부 활성화 방안, 교육기부 사례 발표 등 지역의 교육기부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각 지역만의 방안 공유 등으로 진행된 연수회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미래 인재인 우리 학생들을 위해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경북교육이 실현 될 수 있도록 협력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은 학교 관리자, 퇴직 교원,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지자체 및 유관기관, 분야별 대표, 기부 업무 담당자 등 지역별 1개의 지역 협의회로 구성됐으며, 교육기부 정보를 공유하고, 기부 자원 발굴 및 지역 단위의 기부 참여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의 대표 교육기부단으로 알려졌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