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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고령고, 사제동행 행복나무 마무리..
교육

고령고, 사제동행 행복나무 마무리

이형석 기자 janggun24@hanmail.net 입력 2021/07/18 16:52 수정 2021.07.18 16:53
 독서·토론 교육 활성화

 

고령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자기이해 및 자아 존중과 더불어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해 21년 한 학기 동안 ‘사제동행 행복나무’를 운영하였다.


사제동행 행복나무는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독서 및 토론 교육 활성화와 연계하여 독서 습관을 기르고, 시와 그림을 통하여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자 하였으며, 책읽어주는 선생님, 릴레이 아침 독서, 독서기록장 작성, ‘시가 있는 아침’등을 운영하였다.


방학을 앞둔 지난 12~15일 동안은 전교직원과 학생들은 그동안 낭송 되어진 시, 읽은 책 중 힘과 감동을 준 한 줄의 문장을 적어 행복나무에 전시하였다. 또한 캘리그라피 자격증반 학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행사가 더욱 빛났다. 


김은혜 선생님은 “아이들과 함께 매일 작은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 것 같은데, 이렇게 아이들의 정성어린 작품을 모아 보니 작품 수만큼 아이들도 훌쩍 성장한 것 같아 가슴이 찡하고 울리네요.”라고 말하였다.
이번 행사는 고령고등학교 도서관 인문학 동아리 학생들과 Wee클래스가 함께 협력하여 좀 더 다양하고 유익하며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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