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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과학전람회 ‘큰 호응’ 143편 선정..
교육

경북도과학전람회 ‘큰 호응’ 143편 선정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7/20 17:48 수정 2021.07.20 17:49
경북교육청, 고령 쌍림초등 ‘가야금 탐구’ 전국대회 출품

 

과학기술 연구 활동을 장려해 과학탐구심 함양 및 과학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중인 ‘제67회 경북과학전람회 시상식’이 20일 경북교육청과학원에서 열렸다.
이번 제67회 경북과학전람회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등 5개 분야에서 시·군 예선대회를 거쳐 출품된 작품 161편에 대해 총 143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에 있어서 물리부문은 포항 경북과학고의 Rollin’팀 외 6팀, 화학부문은 포항제철지곡초 창의팡팡팀 외 3팀, 생물부문은 경주 양남초 얼음땡팀 외 3팀, 지구및환경 부문은 포항제철지곡초 지곡초환경지킴이팀 외 4팀, 산업및에너지 부문은 포항 경북과학고 KSBO 팀 외 1팀이 특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고령 쌍림초등학교는 우리나라 전통악기인 가야금에 대한 탐구로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대회에 출품된다.
특상작으로 선정된 22개 작품은 오는 10월 25∼29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최하는 전국과학전람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다.

임용규 과학원장은 “과학탐구실험 활성화와 프로젝트형 학습분위기를 조성하여 경북과학전람회의 질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전국과학전람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제67회 경북과학전람회에서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경북의 학생이 우리나라의 미래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김희수 부의장, 박용선 의원, 전국대회 참가 학생, 지도교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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