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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 관광사업체 촘촘한 방역·점검..
경북

문경, 관광사업체 촘촘한 방역·점검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7/21 18:38 수정 2021.07.21 18:38
32개소 마스크·손소독제 배부

문경시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거리두기가 4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지난 7월23일까지 관광펜션 10개소, 야영장 19개소 등 관광사업체 32개소에 마스크 2,000매, 손소독제 180개 등 방역물을 배부·방역점검에 착수했다.
이번 방역점검은 지속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관광펜션, 야영장 등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객실 내 정원기준 준수여부,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시설 및 업주에 과태료 부과 등 즉각적인 현장 조치를 통해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문경시는 방역안전 도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 방문 자제 및 방문자들의 적극적인 PCR 검사를 당부하며 점촌역, 시외버스터미널 등에 현수막을 걸고 대인소독기를 설치해 외부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소독기 통과 및 발열체크를 안내하는 등 철저한 방역체계 유지를 강조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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