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곡고등학교는 지난 18일에 경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 1주년 기념 행사에 노순광 교장선생님, 지도교사 3명, 봉사활동 학생 9명이 참여하였다.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사랑의 약봉지 만들기, 학교협동조합 사업 총 3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경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1주년 기념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님, 김종윤 창의인재과장님, 임용규 과학원장님, 신동식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등 많은 교육 관계자분들이 참석해주셨다
사곡고등학교의 모든 부스는 노순광 교장 선생님께서 직접 총괄하셨고, 임종식 교육감님 등 교육 관계자분들께 메이커를 주제로 하는 부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맹글마루(경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일반인 관람자 및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메이커 교실 관람자 중 미취학 어린이들, 초등학교 학생들, 부모님들의 메이커 활동에 사곡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도움을 주었다.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부스에서는 특수한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오븐에 구워서 열쇠고리를 만드는 메이커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 사랑의 약봉지 만들기 부스에서는 약포지에 사랑을 전달하는 그림과 글을 적고, 약포지에 사탕을 넣어 약봉투를 만들어 따스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메이커 활동을 진행하였다.
학교협동조합 사업 부스에서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학교협동조합과 메이커교육을 연계한 활동을 홍보하였고, 사제동행으로 제작한 메이커 물품을 판매하였다. 경북도교육청 창의인재과에서 진행한 학교협동조합 공모사업에서 사곡고등학교에서는 다른 학교와는 다른 형태의 특색있는 학교협동조합을 계획하였다.
예술, 메이커교육, 기부를 연계한 사제동행 학교협동조합을 구성하였다. 사곡고등학교 학교협동조합에서는 예술 차원으로 사제동행 앙상블을 운영하고 있고, 컵 받침대와 양초 메이커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 앞으로 앙상블 연주활동과 메이커 제품 판매활동을 연계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연말에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