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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상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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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패션왕을 찾아라’…상권 활성화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7/26 16:58 수정 2021.07.26 16:58
주민참여 패션대전 인기…화합·의류유통업 활기

‘문경시 패션왕을 찾아라! 주민참여 패션대전’ 본선이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전면 비대면 행사로 전환, 점촌상권 공식유튜브 채널인 ‘점촌점빵TV’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중계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접수기간인 6월 14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총 47명이 응모했으며, 15일 예선인 서면심사를 통해 20명을 엄선해 영상녹화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됐다.
24일 저녁 오후 8시부터 패션, 모델, 방송언론, 사진, 디자인분야 외부전문심사위원이 함께한 실시간 라이브 유튜브 영상 심사결과 대상(1명), 금상(1명), 은상(1명), 동상(1명), 인기상(1명), 참가상(13명) 등 18건을 최종 선정, 이들에게는 상장 및 총상금 530만원이 수여됐으며, 문경 패션왕의 ‘대상’은 행복상점가에 위치한 더 화이트에서 시스루 자켓과 민소매 바지를 구매해 여름의 시원함과 멋을 표현한 배수연(40세)씨가 선정됐다.
점촌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구역의 차별화된 문화형성과 홍보, 상인과 주민간의 화합을 위해 상권르네상스 사업 참여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션왕 참가 조건을 상권 활성화 구역 (문경중앙시장, 점촌역전상점가, 행복상점가) 점포에서 구매한 의류를 활용해 지역 내 의류유통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철저한 방역수칙과 최소한의 인원 운영으로 비대면에 특화된 행사운영의 가능성을 높게 했다는 평가다.
이에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주민참여 패션대전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점촌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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