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지난 24일에 2021년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정순희 동화작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운영했다.
‘백초당 아이’의 저자인 정순희 작가는 혼란스러운 요즘 사회에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독서를 통해 마음의 근육을 튼튼히 하는 것이라 말하며, 자신만의 인생 책을 만나게 되면 어떤 어려움이 와도 당당히 이겨낼 힘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동화는 아이들 책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집에서 가족들이 다함께 동화를 읽고 느낌을 나눠보면서 자녀들의 독서 근육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효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