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사업 지원에 나섰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와 연계하여 실시된 이번 사업은 가족 해체로 인해 기초수급자가 된 A씨(만84세, 점촌2동)씨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달 29일 이뤄졌다.
이날 문경시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는 사례관리 대상 가구로 지체장애를 가진 고령의 홀몸노인으로 치매가 진행 되어 있는 A씨 집을 찾아 곰팡이 오염 등으로 건강 악화를 초래하고 있는 가구에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집안 정리와 주택 내부의 도배지 교체 등을 가졌다.
사회복지과장은 “이웃사랑 실천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구 발굴 및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