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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수성대, 대구지역 ‘e스포츠 메카’ 자리매김..
문화

수성대, 대구지역 ‘e스포츠 메카’ 자리매김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1/08/22 17:11 수정 2021.08.22 17:11
 30일까지 게임의민족 홈피

 

수성대학교가 대구지역 e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성대는 9월1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및 수성대 e스포츠 아레나에서 전국 고교생 중심의 e스포츠팀이 참여하는 '2021 수성대 LOL(League of Legends) 스쿨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 출전을 희망하는 선수들은 30일까지 게임의민족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 팀에는 2022학년도 입학 지원 가능한 고교생이나 N수생 1명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e스포츠 플랫폼 게임의 민족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대회는 온라인을 통해 예선전을 치른 뒤 오는 9월11일 수성대 e스포츠 아레나에서 4강전과 3·4위전 및 결승전을 갖는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4강전과 3·4위전은 BO1, 결승전은 BO2로 진행한다. 


수성대는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와 붐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에 '2021 수성대 LOL 스쿨 토너먼트' 대회를 한 차례 더 가질 계획이다. 특히 수성대 e스포츠단은 창단 후 두 번째 출전대회인 '2021 LOL 대학대항전'에서 전남과학대 등 e스포츠 대학 리그 전통 강자들을 잇따라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그다음 대회인 '한성자동차 X 젠지 LoL 클래스컵'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거뒀다. 


이처럼 출전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올리며 승승장구하자 e스포츠업계는 수성대를 대회마다 유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하고 있을 정도다.또 주장 이희민(VR콘텐츠과 1학년) 등 기량이 뛰어난 몇몇 선수들은 프로팀에서 주목하기 시작하는 등 지역 e스포츠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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