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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유벤투스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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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유벤투스 잔류’

뉴시스 기자 입력 2021/08/23 16:20 수정 2021.08.23 16:21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포르투갈)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에 잔류한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우디네세와의 2021~2022시즌 세리에A 개막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남겠다고 말했다"며 새 시즌에도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날두의 거취가 분명해졌다. 그는 내게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18년 7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유벤투스에 둥지를 튼 호날두는 지난 시즌 우승 실패 후 올여름 팀을 떠날 거란 추측이 돌았다.

유벤투스는 부진 끝에 리그 4위로 시즌을 마쳤고, 세리에A 10연패도 무산됐다. 호날두는 정규리그 29골로 득점왕에 올랐지만, 팀보다 개인 성적에 더 신경 쓴다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한 시즌을 더 보내기로 결정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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