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4일, 2학기 안전한 등교 수업을 위한 방역상황 점검 및 현장의견 청취를 실시했다.
이날 예천 호명면 소재 라온유치원을 방문해 2학기 학교방역 추진 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임종식 교육감은 ▲원생 및 교직원 등교 시 발열체크 확인 ▲방역물품 비치 현황 ▲일시적 관찰실 운영 상황 ▲급식소내 거리두기 대책 ▲방역수칙 교육·홍보 실시 여부 ▲유사시 대응 방안 등 전반적 추진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확인에 이어 미비점에 대한 보완·개선을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이 지난 9일부터 9월 3일까지 운영중인 ‘2학기 개학 대비 집중방역 기간’중 간부공무원 학교 현장 방문에 대한 방역 대비 상황 확인 및 미비점에 대한 보완·개선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점검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학부모님들의 불안한 마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번 2학기 개학 대비 집중방역 기간 중 철저히 대비해 학교내 생활공간이 어느 곳 보다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고, 유치원생들이 사용할 방역물품을 전달했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