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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덕 오십천 일대 ‘복합문화공간’ 조성..
교육

영덕 오십천 일대 ‘복합문화공간’ 조성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8/26 16:56 수정 2021.08.26 16:57
경북교육청, 도서관 ‘이전 신축 중간설계’ 심의·협의회

 

경북교육청 영덕도서관 이전 신축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교육청은 이와 관련해서 지난 19일 영덕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설계건에 대한 ‘중간설계 심의협의회’를 개최해 구)야성초 부지에 연면적 3,000㎡ 내외(약 900평), 지상 4층 규모로 영덕군의 보조금(약98억8,300만 원)으로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설계를 확정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사관리·감독 분야 청렴도 향상 세부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설계의 적정성 여부 및 공간구성 등에 대해 자문·검토를 위한 설계자 및 건축·토목·기계·전기 등 전문 분야별 기술직 등 총 15여 명이 참여했다.


협의회에서 경북교육청 이무형 시설과장은“ 영덕도서관 이전신축을 통해 오십천 일대 복합문화공간의 완성도를 높이고, 기존 도서관의 협소함과 노후된 시설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영덕군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내는 수준 높은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이 예상된다”며 “이번 중간설계 심의협의회의 검토사항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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