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개방형직위 감사관(지방부이사관 3급)에 현 감사원 감사청구조사국 제1과 감사관으로 재직 중인 김도형(50) 감사관을 임용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임기는 1일부터 2023년 8월31일까지다. 신규임용자로 결정된 김 감사관은 부산 출생으로 부산대(학사)와 서울시립대(석사)를 졸업했으며 공인회계사 및 사법시험을 합격했다.
이후 2006년 감사원 변호사 5급 경채로 공직에 입문해 현재까지 감사원에서 재직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김 감사관 임용으로 감사원의 선진 감사기법 등과 변호사 및 공인회계사로서의 능력을 대구교육청에 접목시킴으로써 대구교육청 감사 역량이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