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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특수교육학생 직업훈련체험 프로..
교육

특수교육학생 직업훈련체험 프로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8/31 17:05 수정 2021.08.31 17:06
 경북교육청, 직업 이해도 제고


경북교육청이 지역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고등부, 전공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취업 동기 제고를 위해 ‘2학기 직업훈련체험 프로그램’ 을 진행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12월 16일까지 구미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 발달장애학생이 다양한 진로·직업을 탐색하고 직업생활에 필요한 실생활 중심의 자립능력·태도 함양과 분야별 직업체험 기회 제공, 직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따른 취업 동기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직업훈련체험은 1회 4시간으로 운영하는 기초과정과 6회 24시간으로 운영하는 심화과정으로 지난 1학기에는 총 22교 164명이 직업훈련체험을 이수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체험관 당 인원수를 제한하고 방역에 철저를 기해, 2학기에는 18교 108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존 10개 체험관(바리스타, 사무보조, 유통서비스, 스팀세차, 요양보조, 세탁서비스, 의류매장서비스, 가상면접, 사서보조, 식품생산보조)에 산림복지서비스가 추가됐다. 


산림복지서비스는 산림교육·치유 운영 보조 업무, 교육 기자재 관리, 시설 안전 관리 등 산림복지분야 취업능력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 2회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는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훈련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서 경북교육청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훈련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실제 사업체와 유사한 시설에서 직업훈련과 체험을 통해 실제로 취업에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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