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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온학교’로 학습격차 Zero 최선..
교육

경북교육청 ‘온학교’로 학습격차 Zero 최선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9/01 17:10 수정 2021.09.01 17:10
저녁 7시 실시간 유튜브 수업…‘스스로 공부하는 힘’

경북교육청이 2학기에도 초등 학습지원 플랫폼 ‘온학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이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의 자기 주도 학습력 신장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연중·상시로 운영하고 있는 ‘온학교’는 실시간 수업(국어, 사회, 수학, 과학 교과)과, 스스로 학습(콘텐츠와 과제 중심 자율학습, 영어·통합교과)으로 운영된다.


이에 6일부터 경북 초등교사 100명이 참여해 매일 저녁 7시부터 주요 학습 내용 되돌아보기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실시간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은 언제든지 ‘다시보기’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 2학년 국어, 수학 교과는 기초 학력 향상을 위해 2학기부터 수업 내용을 확대했다. 기본 교육과정 중심 수업 외에 국어는 한글과 책읽기 중심, 수학은 창의 놀이 수학 수업을 추가로 운영한다.


1일 기준 구독자 수 4,000명, 수업 영상 조회수 300만 뷰를 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 지난 8월에는 ‘2021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순위결정전 온라인 국민투표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서 이양균 경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온학교가 자기 주도 학습력 향상과 학습격차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2학기에도 온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학생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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