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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CEO급 인사 12명, 학생 진로지도..
교육

CEO급 인사 12명, 학생 진로지도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1/09/01 17:10 수정 2021.09.01 17:12
 영남대, 진로 탐색·역량 개발

 

정부기관 및 공기업, 대기업, 금융기관, 외국계기업, 언론사 등에서 주요 요직을 거친 CEO급 인사들이 대거 영남대학교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합류했다.


영남대는 국가정보원, KOTRA, 한국토지공사 KBS, 삼성, LG, 롯데, 신세계 등 기관과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인사 12명이 진로교육객원교수에 임용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진로교육객원교수 임용은 신입생 때부터 체계적인 진로탐색과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영남대의 CDP(Career Development Path) 코칭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임용된 교수들은 각 분야에서 수십 년 간 경력을 쌓아온 그야말로 현장 전문가다.
이번 학기 개설된 정규 교과목 진로탐색과 진로코칭프로젝트를 맡아 그동안 쌓은 전문 지식과 현장경험 노하우를 영남대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수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기대도 크다. 이번 학기 처음 개설된 두 교과목의 모든 분반에 수강정원이 가득 찼다.


진로탐색 과목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분야별 전문가 특강 형식의 강좌다. 이번 임용된 교수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분야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초청해 15주간 릴레이 특강이 펼쳐질 예정이다. 진로코칭프로젝트는 소규모 그룹별 코칭 교과목이다. 진로교육객원교수 1명이 한 학기 동안 15명의 학생을 전담해 지도한다.


학생들은 공공기관,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외국계기업, 공무원, 전문직, 해외취업 등 다양한 진로모델별 프로젝트반에 참여해 진로교육객원교수로부터 맞춤형 지도를 받는다.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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