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지진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진 안전주간’ 운영(6일부터~12일까지, 7일간)에 들어간다.
이번‘지진 안전주간’ 운영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진 안전 누리집(www.지진안전.com)을 활용해 ▲지진·지진해일 행동요령 ▲지진 정책소개 ▲지진 안전 교육훈련 우수사례 등 온라인 전시, 지진 교육 자료 활용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9월 한달간 1주차 지진 행동요령 게임, 2주차 지진·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인증샷, 3주차 지진안전 OX퀴즈, 4주차 지진행동요령 컬러링, 5주차 지진안전 이벤트(1~4주차 모두) 참여 인증 등 주차 별 이벤트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행안부 제작의 지진·지진해일 행동요령 영상(안전한TV(www.safetv.go.kr)/자연재난/지진·지진해일)을 활용한 교육 제고를 추진한다.
이번 ‘지진 안전주간’ 운영과 관련해서 김동식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지진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으로 지진 안전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지진 안전 상식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경주 지진 발생을 계기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9월 운영하고 있으며, 지진의 사전대비와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지진정책 안내 및 참여형 행사 등을 중심으로 지진 안전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