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이어 우수상까지 휩쓰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교육청은 지난 9.2일 웅비관에서 입상 교직원을 대상으로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전수식은 공직사회에 뿌리내린 소극행정을 타파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도교육청 추진하는 ‘9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먼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산 동부초등학교 송윤식 주무관은 학교 등굣길 불법유턴 등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에 위험요소로 작용하는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례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아울러 구미 형곡고등학교 권영철 교사는 국내 원격수업 플랫폼 개발 기업에 학교 현장에 적합한 기능개선 아이디어 제공 등으로 한국형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 구축 기반 조성에 앞장선 공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장 전수식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북교육청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조성과 확산에 선두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