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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DGB금융그룹, 사회공헌 파트너십 사업 활성화 지원..
경제

DGB금융그룹, 사회공헌 파트너십 사업 활성화 지원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1/09/09 15:41 수정 2021.09.09 15:42
‘2021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수상팀 후원

DGB금융그룹이 NGO,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 사회공헌 파트너십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나섰다.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가 주최하는 ‘2021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에 공식후원사로 참가해 수상팀 후원 및 DGB임팩트투자금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임팩트 확대를 위해 마련한 기업 사회공헌 설명회로, 매회 30여개 이상의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가 참석하고 있으며, 올해는 62개 아이디어 공모팀이 참가, 예선을 통과한 12개 본선팀이 사업제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온라인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심사자로 참여한 기업 사회공헌담당자 및 전문심사위원들은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혁신적이고 실행가능한 사업에 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최우수상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문제 관련 아이디어를 제시한 ‘ 사단법인 가치있는누림’ 팀이 선정됐다. 이 팀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들에게 제공되는 사회적주택 입주에 필요한 보증금을 낮은 금리로 대여해주거나, 매달 발생하는 월세를 낮춰 부담을 줄여주고, 큰 목돈이 필요한 전세보증금 부분을 해결해 주는 사업아이디어를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선정된 우수사업 제안 사례는 사회공헌 기업 담당자와의 멘토링 및 CSR 전문 컨설팅을 거쳐 실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지역 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서비스 제고를 위해 본 행사를 후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위축된 사회복지 사각지대를 살펴볼 방침이다. 
김태오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회활동가들의 아이디어와 기업의 후원을 통해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좋은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라며 “DGB금융그룹은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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