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를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 올랐다.
울산은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가와사키와의 2021 ACL 16강 단판 경기에서 연장까지 120분 승부에서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대회 우승팀인 울산은 8강에 진출하며 2연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구단 사상 처음으로 ACL 16강에 오른 대구FC는 나고야 그램퍼스(일본) 원정 16강 단판 경기에서 2-4로 역전패했다. 대구는 원정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으나 후반에 수비가 무너지며 고개를 숙였다. 대구는 2019년 첫 ACL 무대에 진출해 조별리그 탈락했고, 올해는 16강에서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