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과, 박영서 의원(기획경제위원회)이 추석 명절을 맞아 16일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한 노인요양 시설인 ‘행복동산’을 방문해 위문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위문행사는 코로나19 전염 방지를 위해 복지시설 내 방문 대신 야외에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시설 방문에서 고우현 의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 며 이웃사랑에 대한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했다.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포항)은 15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포항시 창포동에 위치한 창포종합사회복지관과 은빛빌리지를 방문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개인방역·소독을 철저히 한 상태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물품을 전달하며,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어려운 지역경제로 인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이 급감하고 있는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에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한번 더 살펴보고 사회적 관심과 사랑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도의회 도기욱 부의장은 16일,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예천군 소재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풍성한 한가위의 정을 나눴다.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가족 및 이웃으로부터 학대받은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시설로 16명의 종사자가 어르신학대예방 및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입소자 대면은 생략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음을 전한 도기욱 부의장은 “경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공경과 존중 그리고 관심으로 노인복지가 날로 증진됨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노인복지와 기관운영에 대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