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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오의원,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 설치 발의..
정치

윤승오의원,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 설치 발의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9/27 19:02 수정 2021.09.27 19:02
청결한 거리환경 조성

경북 농어촌지역 및 단독주택지역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 설치에 따른 청결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안이 27일 경북도의회에서 발의됐다.
이날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윤승오 의원(비례·국민의힘)은 경북도내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농어촌 및 도시 내 단독주택지역에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 설치 지원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거점수거시설 설치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 ▲지원신청 및 지원내용 ▲사업의 점검 등의 내용을 담은 ‘경북도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경북도내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은 2020년 12월 기준으로‘재활용 동네마당’을 포함해 19개 시·군에 404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이에 윤승오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플라스틱 관련 민원은 이전 3년 대비 약 2.3배 증가했으며, 주요 민원내용은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등 환경오염행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수거 관련 문의 및 불편 호소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하고 아울러“농어촌 지역 및 도시 내 단독주택지역은 생활폐기물 집하장소 부재로 상습무단투기와 야생동물의 훼손 등으로 인해 위생이 취약한 곳이 더러 있으며, 단독주택지역을 다니며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차량이 골목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진입 및 수거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0월 14일 열리는 경북도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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